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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근거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다르게 존재해 온 종교들간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간과한다. 따라서 그러한 동일성 추구는 비역사적이고 무반성적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비역사적이고 추상적인 동일성이 아니라, 종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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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들이 구원일 이루고 개념화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제공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리적으로 주장할 것이다. 각 종교들은 모두 다른 구원을 제공한다.
구원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종교들간에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기독교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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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쟁이 현대사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수 천년 동안 명쾌한 해답이 내려지지 못한 풀리지 않는 인류의 숙제이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종교들간의 대화에서 가장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배타주의적 성향이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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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살면서 성장하는 종교 현실을 체험하는 자에 의해서만 정확히 서술될 수 있고, 이러한 자기 이해는 대화가 전개되어 감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하고 넓어지고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⑤당사자는 전통들간에 인증된 차이점들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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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에 가담함으로써 스위스 연방에 깊은 동요가 일어나 연방주들간에 심각한 대립이 일어나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마침내 전쟁이 일어났고 쯔빙글리가 그 카펠 전투에서 살해되고 만다. 이 전투에서 개신교가 패배함으로써 스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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