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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은 명백한 죄악이다. 한 사람이 과거를 잊으면 자기 정체성의 분열이 생기는 것이고, 한 가정이 과거를 잊으면 가정불화가 생기며, 한 사회가 과거를 잊으면 불의한 사회가 되고, 한 민족이 과거를 잊으면 천박하고 어리석은 백성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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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보다 깊은 인간성의 심연을 묻다.
『변신』: 벌레가 된 남자, 그러나 끝까지 인간이었던 자. 육체가 아닌, 사회가 인간성을 박탈한다.
『백년 동안의 고독』: 반복되는 시간, 되풀이되는 이름. 고독은 유전되고, 망각은 파멸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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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으로 인해 곧 잊어버리고 의식적으로 다시 마음의 양식(독서)을 접할 때 비로소 그 심리가 재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 ‘죄와 벌’에 대한 마디 표현
그리고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위대한 사상보다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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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대항하여 싸울 때 성령의 6가지 도움(pp. 147-49)
죄를 대항하여 싸울 때 성령의 능력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된다.
1. 성령만이 죄의 위험을 우리 마음에 깨우쳐 줄 수 있다(요 16:8).
2. 성령만이 우리의 구속을 위해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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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과 이것의 억압 안에 구원을 찾는 시도를 할 것인지 시험되었다.
신학적 메시지
1. 4절: ‘나로 인하여’
예루살렘 사람들은 죄로 인해 자신들이 겪게 될 야웨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것은 부지불식간에 겪는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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