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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지고 온몸의 뼈가 하얗게 드러난 채 가장 무서운 형벌을 받고 있다.
나머지 두 개의 입에는 카이사르(시저)를 배신한 브루투스와 카시우스가 시커멓고 누런 얼굴의 입 속에서 얼굴만 내민 채 발악을 하고 있다. 단테의 지옥편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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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제작하기 위해 이작품의 주제로 선택한 단테의‘신곡’4)에 나오는 「지옥편」을 무수히 많이 읽었으며, 수십 개의 실험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지4) 이탈리아의 시인 A.단테가 쓴 장편 서사시로서, 1307년경부터 쓰기 시작하여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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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편」을 무수히 많이 읽었으며, 수십 개의 실험 작품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지4) 이탈리아의 시인 A.단테가 쓴 장편 서사시로서, 1307년경부터 쓰기 시작하여 1321년에 완성하였다. <지옥편>, <연옥편>, <천국편>의 3부로 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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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아마도 이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단테가 중세의 가치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지옥편에서 나타나는 마호메트의 모습은 당시 이단을 향한 기독교인들의 적개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암흑의 시기라 불리는 중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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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편> 첫머리
신곡의 구조
단테 초상화
『신곡』에 실렸던 지옥의 상상도
신곡을 손에 들고 있는 A.단테, 왼쪽에 지옥이, 중앙에 연옥（7단의 천국에 이르는 길）이, 위쪽에 천국에 이르는 하늘이 동심원으로 묘사되어 있다. 1465년 도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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