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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찾거나 기본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전공분야의 서적들을 통하여 전공 지식을 함양함은 물론 앞으로의 시험이나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 남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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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를 해 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독서지도서로, 독서 현장에서 맞닦드리는 다양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선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엄마들의 다양한 노력들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또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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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경쟁과 불평등은 우리를 옥죄고 채찍질한다. 어찌 보면 이 상태를
버텨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개개인은 엄청난 삶의 무게 속에서 산다.
때로는 불편함이 나를 안전하게 하고, 오히려 편안함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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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청년실업이나 비정규직으로
헐값에 젊음을 저당 잡힌 세대에게 이런 식의 기성세대의 언사는 꼰대질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런 유의 논리는 부려먹는 재벌 오너나 입신양명한 회사 간부의 입에서 잘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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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경제발전 속도에 비해 문화적, 정서적 소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개인적인 소견을 갖고 있다. 그렇게 않고서는 유권자들의 몰가치적 투표성향이나 정치적
후진성, 지역편견과 불평등의 심화를 제대로 설명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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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에 처한 인간의 태도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농도 100%의
값진 시간을 보내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늘 보이는 결과에만 주목한다. 그 이면의 내용에는 별 관심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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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은 껍데기 학자, 정치가, 사상가, 과학자만을 양산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거대한 논리를 냉철하게 비판하고, 좌파 지식인의 경직성에서 벗어나 유연하였으며, 보편주의를 지향하며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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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인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물론 그 과정이 힘들 수 도 있겠고, 완벽하게 그러한 사람이 된 다는것은 불가능 할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닮아갈수 있도록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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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움이나 배려 정도는 있지 않을까. 나는 비극이 좋다고 했지만, 선생님께 받은 그런 경험들 때문에 왠지 선생님께 기대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진정한 교사의 교육 태도 같은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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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이 된 것을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바라본다. 이는 일기예보관의 나중 만족스런 상상에 덧붙여진 나의 견해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도전적인 말을 남기자면, ‘굳이 지름길로 갈 필요는 없다’이다. ‘설득의 심리학’으로 인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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