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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함이다. 물론 궁극적으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원전 없는 안전한 세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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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는 허버트 조지 웰즈의 말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여성의 눈을 통해서 본 전쟁의 참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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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했던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물론 우리나라는 당시의 러시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으니 상대적으로 조금은 덜 힘들 것이다. 아마도 통일이 된다면 북한 주민들이야말로 문화 충격이라고 할 만큼의 아노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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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들을 통해서 말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마냥 약자가 아니다. 그녀들도 전쟁에서 주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자신들의 의지에 의해 싸웠다. 하지만 그러한 대의명분과 사명의 전쟁에서도 결코 인간성의 본질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시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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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라나 알렉세이비치, <<체르노빌의 목소리>>, 새잎, 2011, 167p
5) 인권차별은 서경식, <후쿠시마에서 본 ‘일본’>,<<녹색평론122>>,110-111p
지역차별은 고이데 히로아키, Op.cit. 14-17p
6) 김수진, <원자력 정책에 대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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