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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노인들에게 죽을 끓여드리는 풍습이 있었다.
또한 죽은 먹기에 편하여 상중喪中의 이웃이나 친척에게 죽을 쑤어 보내는 풍속이 있었는데,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서도 상중喪中에 슬픔에 지쳐서 밥을 먹을 수 없을 때에는 죽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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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반(初早飯) 또는 간단한 식사로 차리는 상이다. 죽·응이·미음 등 유동식과 함께 마른반찬·국물김치·맑은찌개를 올린다.
③ 면상·만두상·떡국상: 밥을 대신하여 국수나 만두·떡국을 올리는 상으로, 점심 또는 간단한 식사 때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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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반은 오전6∼7시경에 죽상 또는 미음상으로, 조반은 오전 9∼10시경에 반수라상을, 낮에는 오후 1∼2시경에 다과상, 국수장국, 만두국, 떡국상 등 가루음식을 차린다. 저녁수라는 오후 6∼7시경에 받는다.
수라상은 12첩 반상으로 반찬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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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반을 차리는데 대개 깨죽, 잣죽, 떡국 등을 차린다. 조반상은 역시 저녁처럼 7첩 반상이나 9첩 반상을 차린다. 점심은 국수 장국상으로 차린다. 이와 같이 3일을 신부집에서 지내고 나서 신랑을 따라 신행을 간다. 이것을 우례(于禮)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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