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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고지를 읽고서
80년대와 9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사람들 중에는 교육학 전공자가 아니라고 해도 프레이리의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당대 학생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프레이리가 사용했던 ‘의식화’라는 단어를 전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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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잃지 않고, 진보적인 교사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냥 그럭저럭 대충 살아가는 교사가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교사가 되고 싶다. 교과서와 시험지 속에 들어있는 지식만을 가르치는 교사 보다는, 아이들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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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놀이를 통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스킬, 예술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특히 학교에서 놀이는 꼭 필요한 요소다.
브라질 태생의 교육 전문가인 파올로 프레이리는 교육이 "해방시키거나" 아니면 "길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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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프레이리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는 혼자일지라도 어디를 가든지 혼자일 수가 없다. 우리는 마치 씨줄과 날줄로 뒤얽혀 짜인 역사와 문화라는 옷감의 일부가 되어 있는 것이다.’ 상호작용 체계에 서로 연관되어있고 그 중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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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프레이리가 한 말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 저작자는 박 교수다. “같은 제목의 강연회를 소개한 대목에서 제목을 따왔다”는 설명. 이게 한 다리 건너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가 된 것이다.
참고문헌
“꽃으로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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