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와 합일을 이룰 때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마치는말
우리는 이렇게 플라티노스를 정리해 보았다. 플로티노스의 유출설, 악의 근원에 대한 물음, 그리고 구원까지. 플로티노스는 끝이자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인의 관점에서
|
|
|
플로티노스에 있어서 ‘ 일자’ 의 개념은 아우구스티누스에 있어서 의지와 전능의 신으로 파악된다. 신은 만물의 근원으로 최고의 존재이며, 최고선인 동시에 최고의 사랑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플라톤주의적 전통은 그 후 기독교 교리를
|
|
|
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플로티노스의 철학은 기독교적 철학 세계 속에 편입되는 가운데 근본적으로 변형된 면이 있다. 예컨대 플로티노스의 일자는 하나님과 동일시 하게 되었다. 흔히 플로티노스의 『에네아데스』를 기독교
|
|
|
플로티노스의 일자와 너무도 유사하다. 이와 같이 순수하게 이성적 사유를 강조했던 칸트는 다시금 이성을 떠나 신의 현실적 필요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신비주의에서 이성주의로 회귀를 시도한 칸트가 다시 신비주의로 순환한 것일까?
문제
|
|
|
하는 일자와 일치되는 것은 인간의 삶의 목적이다. 왜냐하면 이 일자와 일치하는 것은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플로티노스의 이러한 생각은 중세에 이어지고 기독교를 이해하는 아주 주요한 기틀을 마련한다.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