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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배자로서는 강자에게 이익이 되는 일과 의로운 일 사이에서 진퇴양난의 상태에 빠질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트라시마코스는 자신이 정의한 강자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때의 강자임을 분명히 한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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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배자들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다. 적어도 그들이 역사전체를 이끌어가지는 않았다고 할지라도 변혁의 중심, 혹은 가장자리에 언제나 있어왔다. 삼정의 문란과 관계하여 이들의 농민반란이야 말로 사회를 발칵 뒤집는, 그리고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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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배자는 어떻게 되는가. 강제에 의해 잠재적으로 된 ‘자유’의 본능‘은 타인을 지배하지 못하여 내면화함으로써, 양심의 가책이라는 부정적 이상을 건설한다. 이것은 소진되지 않고 내면화한 권력의지다. 이렇게 국가가 형성되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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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양식으로 피지배자들에게 분배해줌으로써 본래의 지배관계를 중화시키도록 하는 물적 기구와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통치를 피지배자의 심정 속에 내면화함으로써 복종의 자발성을 불러일으키려는 정신적인 장치로 발전시켜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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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무의식적으로 동의하도록 만들고 있다. 따라서 피지배자들은 변화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주어진 세계에서의 경쟁에 몰두하게 된다. 이러한 경쟁에서 지배자들보다 더 잘 경쟁할 수 있는 피지배자는 없다. 그리하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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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배자들이 바라보는 역사 인식도 필요합니다. 나아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조명도 필요하고, 우리가 기존에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발굴도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가 어떤 특정 집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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