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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자리 잡았다. 어떻게 보면 저렇게 발전된 나라가 이토록이나 학계에 부조리가 많을 수 있나 신기하게 생각 할 수도 있을 지경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 했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하지 않는가? 무슨 일이든 첫 한 걸음이 힘든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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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와 왜의 산동지역설 등 동이족의 역사를 전적으로 무시하는 학계의 풍토에서는 거시적인 역사체계가 나올수 없기 때문이다.
다섯째, 아직도 중국 역사책의 기록은 믿고 중시하면서도 우리 조상들이 기록한 주체적인 역사책은 믿지 않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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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의 풍토에서는 거시적인 역사체계가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다섯째, 아직도 중국 역사책의 기록은 믿고 중시하면서도 우리 조상들이 기록한 주체적인 역사책은 믿지 않으려는 비주체적인 인식 때문이다. 이러한 주체적 역사책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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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도 재야유림과 전통주자학풍에서 유리되었음은 물론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였던 민의 요구가 동학 등 혁명적 사상으로 표출되는 가운데 그로부터도 심각하게 괴리되는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19세기 후반 개항과 개화 등의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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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토를 보다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이유로 문제삼을 수도 있다. 다음의 글은 번역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우리나라 학계의 구조적 문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외국어·외국문학을 가르치는 인문대학에서 번역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켰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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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와 언론계 내부에서도 부처별 출입기자실 문화가 상존하는 현재 상태가 오히려 자유롭고 독립적인 취재활동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부처 출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자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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