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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가 설립되었다.
조선시대 향교는 교육 기관일 뿐 아니라 종교적 기능, 사회 교화 기관, 공론 소재처, 지방 문화의 중심지로서 차지하는 영역이 넓었으며, 향교 건물 자체도 조선시대의 대표적 목조 건축물로써 가치가 있다. 향교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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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잠향교의 건물들은 수차래 고쳐져 원형을 잃은 부분도 군데군데 눈에 띈다. 한편 진잠향교의 입구에는 홍살문이 설치돼 있고, 하마비(下馬碑)도 세워져 있어 조선시대 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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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의 건물 배치와 건물 구조, 건물 역할 들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는 서원과 향교 모두 성리학을 교육하던 곳이기 때문에 똑같이 유교의 영향을 받았고 불교의 건물과 달리 소박하고 유교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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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의 강학공간은 동재(9.8평), 서재(12.3), 명륜당(37.6평)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에 비해 나주향교는 동재(11.5평), 서재(11.5평), 명륜당(57.5평)으로 광주향교에 비해 전체적으로 건물이 규모가 더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나주목이 전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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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의 경우에는 향교 내에 상주하는 분이 계시고, 그 곳에서 직접 교육이 이루어져 향교의 의미를 퇴색시키지 않으며 관리까지 잘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성균관 또한 상주하는 분이 따로 계셔서 이곳에 관한 설명도 해주시며, 건물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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