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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고 여유롭지도 않지만, 내가 세운 통역사라는 목표를 향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
김산은 그의 생명이 다할때까지 조선의 독립을 외쳤으며, 그것을 위해 일편단심의 자세를 고수했다. 나도 그처럼 인생의 목표를 향해 살아가야 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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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젊은이들이 꼭 가슴에 새겨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김 산은 남에서는 그가 공산주의자였다는 이념적 이유로, 북에서는 그가 연안파였다는 이유로 중국 동북 방면에서의 항일투쟁 사실은 철저히 묻혀졌다. 또한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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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에 대한 평가는 ‘한국독립운동사나 공산주의운동사에서 그다지 큰 거물’은 아니며 ‘물론 조선인 중국공산당원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도 아니다.
이러한 평가는 사회주의 노선의 혁명가, 독립운동가라는 영향을 받아 조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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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은 “지금 우리는 ‘마지막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가고 있다.”고 서술한다.
Ⅴ. 결론
1937년 중국의 연안에서의 김산과 님 웨일즈의 만남은 매우 값진 것이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소리 없이 죽어간 한민족의 고통과 젊은 혁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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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나가던 김산이 이후부터 믿음이 깨어져버렸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김산은 3.1운동이 가라앉고 얼마 후 일본으로 유학길에 오른다. 그 당시 일본은 자유주의적이고 전후의 왕성한 지식욕으로 충만해 있는, 극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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