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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내가 만약 이를 해명하면 이는 어머니의 악함을 드러내어 부왕의 근심거리를 만들게 되는 것이니 이 어찌 효도라 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곧 칼을 들고 엎드려 자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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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를 만나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 두 이야기중 전자의 것이 더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목적이 사냥이라 해도 타국과의 접경지역에서 사냥을 한다는 것은 왕자가 거느리고 1.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설화
2.낙랑국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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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귀화 세력 호동 왕자와 원래 고구려의 토착 세력과의 분쟁에서 왕위를 놓고 다투다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 발췌-
결론적으로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는 만나게 되면 무조건 비극적인 결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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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에게 목숨을 구하라고 당부하지만 호동은 공주의 넋과 왕비를 위해 죽음을 작정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
5. 호동과 왕비의 자결
호동은 스스로 죽음을 자처한다. 주몽신을 섬기는 자신의 결백을 말하면서도 낙랑공주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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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영토에 딱 맞아 떨어진다. 결국 낙랑군 영토의 후국의 이름을 정확히 표기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낙랑’이라는 말은 낙랑국 산하 왕이라는 의미를 담은 줄임말과 같았다고 하겠다. 5.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 낙랑국의 정체
1.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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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공주>는 낙랑공주와 마의태자 사이의 인간적인 애정과 국운을 건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한 낭만적 역사극으로 당시 일제의 압제 하에서 신음하던 시기에 나라를 잃고 애통해 하는 마의태자의 설움을 우리 민중들의 울적한 가슴에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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