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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 역시 그런 의미에서 개선할 여지가 없는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현행형법은 16개 법률에 걸쳐 사형을 규정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기타의 특별법에서도 매우 광범위하게 사형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형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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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이 집행되면 다시 돌이킬 수 없기에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사형이 선고된 사형수는 지체없이 형을 집행해야 한다. 그래야 사형제도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사형제도 존치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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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보복일 뿐이다. 물론 사형수는 살인이라는 엄청난 죄를 지었지만, 이미 살해된 사람을 돌아오게 할 수도 없는 사형이라는 형벌은 사형수에 대한 국가의 살인이라는 엄청난 죄가 아니고 무엇일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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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의 역기능을 줄이도록 노력을 기울이면서, 그리고 사형이 남용되지 아니하도록 하되, 연쇄살인범 유 아무개와 같은 흉악범에게는 사형선고의 여지를 남기는 것이 우리의 불가피한 선택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총 평
지금까지 사형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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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들을 폭로한다. 그리고 법정 그의 손을 든다.
범죄자를 만드는 것은 행위자 개인의 악함뿐 아니라 사회적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그런데 모든 책임을 사형수에게 돌리고 죽임으로써 모든 것을 종결짓는 행태는 다름 아닌 책임회피이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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