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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其此之乎。
아무리 맛있는 안주가 있어도 먹지 않으면 그 맛을 모르며, 지극히 좋은 도가 있어도 배우지 않으면 그 좋은 것을 모르는 것이다. 따라서 남을 가르치고 난 후에야 지덕의 부족함을 알게 되고, 지덕이 부족함을 알고 난 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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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四書:대학논어맹자중용)를 존중하고 이에 대한 《사서집주(四書集註)》를 저술하여 명성을 남겼으며 그 밖에도 《역본의(易本義)》 《시집전(詩集傳)》 등 많은 저술활동을 하였다. 주자는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에 입각하여 이(理)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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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논어, 맹자, 중용, 대학),5경(시전, 서전, 주역, 애기, 춘추)을
비롯한 유교의 여러 경전이었으며, 성균관의 재원은 비교적 충분하였으므로 태
조 때부터 양현고를 두어 학생들의 식료공급을 지원하였다.
성균관의 학칙은 ‘학령’ ‘권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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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은 본래 《예기(禮記)》 중의 2편이다. 주자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의 순으로 학습하고 그 후에 5경(五經)을 배우라고 하였다. 주자학의 보급에 따라서 원(元)나라 중기에는 과거(科擧)에 4서와 5경 중의 한 책에서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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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중용자잠(中庸自箴)] 3권, [중용강의보] 6권
⑩대학(大學)-[대학공의(大學公議)] 3권, [희정당 대학강의] 1권, [소학보전] 1권
2. 1표2서
①[경세유표(經世遺表)] 48권은 이·호·예·병·형·공의 육전체제로 기술된 [주례(周禮)]와 [경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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