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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서울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그 곳에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피카소’에 버금가는 샤갈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저녁늦게 도착한 전시회장에는 마지막 전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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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 드러나는 것이다.
처음에는 샤갈의 작품에 여러 가지 방법론들을 대입하여 리포트를 구성해 나가려고 했지만, 너무 황당무계한 이야기나 추측이 될 것 같아서 쓰는 내내 고민이 되었고, 결국 그나마 확신을 갖고 쓸 수 있는 도상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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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gall)의 <비테프스크 마을 풍경> (1924-27)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비테프스크 마을 풍경> (1924-27), 피카소와 모던아트, p.46
2.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나와 마을> (1911)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비테프스크를 넘어서>(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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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들었다. 우리 세대와도 잘 어울릴 듯한 일명 \'코드\'가 맞을 것 같은 순수한 느낌! 그것이 내가 만난 샤갈이었다.
정말 이번 샤갈전은 너무나도 즐거운 관람 시간이었다. 앞으로 종종 미술관으로 전시회를 보러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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