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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았다. 무식한 원균은 이순신 장군을 고발하고 많은 수군들을 왜구들에게 희생당하게 하였다. 이순신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원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바빠서 진정으로 조선과 백성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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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그것은 군인의 자세다. 군인은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의 목숨을 위해서 적에게 비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적보다 열세하다고 해서 싸움을 포기한다면 군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적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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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였다.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것 외에 그의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적인 면모를 기억하며 한 아버지이요, 아들이요, 남편이었던 그 위치에서 이순신을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1. 난중일기의 역사적 의의
2. 난중일기를 읽고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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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들을 대했는지 그리고 가족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그도 한 명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장군으로서, 군인으로서 배울 점이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에도 그를 영웅으로 추앙하는 것은 그가 국가의 앞날만을 먼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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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는, 이순신의 종합적인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자료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앞에서 살폈듯이 이 일기는 충(忠)·효(孝)·의(義)·신(信)과 같은 위대한 가치를 드러내면서 후세인의 귀감이 되는 한편, 그 이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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