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측면에서 본 장애인 사회적기업 사례-위캔센터와 한빛예술단을 중심으로

소개글

거버넌스 측면에서 본 장애인 사회적기업 사례-위캔센터와 한빛예술단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1
1.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 1
2. 연구 문제와 연구의 목적 1
3. 연구 범위 1
4. 연구 방법 2

II. 이론적 측면 2
1. 사회적 기업 2
1) 등장배경 2
2) 주요 내용 2
3) 공헌 3
4) 한계 3
2. 거버넌스 3
1) 배경 3
2) 주요내용과 특징 4
3) 공헌 4
4) 한계 4

III. 사례 분석 5
1. 정부 측면 5
1) 정부의 보조금 지원 5
2)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6
2. 시장 측면 6
1) 수익 창출 수단 6
2) 수익 및 인적 현황 7
3) 기업의 후원 8
3. 시민사회 측면 9
1) 시민사회와의 상호작용 9
2)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10

IV. 시사점 11
1. 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연결고리 형성 11
2.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11
3. 개인과 기업의 프로보노 활성화 11

V. 결론 12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분야 개척에서 멈추지 않고, 현재는 문화예술분야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여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까지도 다니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의 사회적 기업들은 제조업 분야와 같은 전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로의 도약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다. 이는 취약계층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그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신의 삶에 더욱 만족하게 하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즉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개인과 기업의 프로보노 활성화
사회적 기업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전문성의 부족이다. 위캔센터의 김영렬 시설장은 종교인으로 경영 전문성 부족을 인식하여 2006년 모 대학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위캔센터에서 근무하는 일반직원의 대다수는 장애근로자를 관리하기 위해 식품제조분야나 마케팅 전문인력이 아닌 사회복지사와 재활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빛예술단의 김양수 단장도 단국대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하여 경영인으로서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전문 지식과 전문 인력의 부족은 정부의 지원 외에도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봉사인 프로보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2015년 미국 딜로이트사에서 자사 직원을 조사한 결과, 프로보노 참여자의 88%가 업무관리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90%가 리더십이 향상했다고 응답했다. 김보라, “기업들 착한 재능 기부 ‘프로보노’ 늘었다” 한국경제, 2015년 12월 22일.
이는 프로보노를 제공받은 대상자뿐만 아니라 프로보노를 실시한 전문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캔센터의 사례처럼 전문가의 프로보노를 통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사회적 기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보노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가 개인이나 기업 단체에서 프로보노의 효과를 인식하고 이를 행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와 같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 이들의 프로보노 활동은 시민사회가 보다 성숙해지고, 양극화된 사회를 통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결론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조직이다. 장애인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만 받는 수동적 방식과 달리 장애인이 노동을 통해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보수로 지급하여 이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한 충분한 수익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 없이 지속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적 기업만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장과 시민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중 우수사례로 뽑히는 위캔센터와 한빛예술단의 사례를 거버넌스 측면에서 비교·연구하여 장애인 사회적 기업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위캔센터와 한빛예술단 사례를 통해 도출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연결고리가 형성되어야 한다. 기업에서 전문성이 부족하며 제품 판로를 개척하기 어려운 사회적 기업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면.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구축하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한빛예술단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절대음감 특성을 살려 음악공연을 진행하는 것처럼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다양한 일자리 분야를 창출해야 한다. 세 번째로 사회에서 전문가들의 프로보노를 확산시켜야 한다.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회적 기업이 전문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사회적 기업을 위해 정부와 시장,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이유는 이 활동이 각 분야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사회적 기업에 재정 및 제도적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고,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비자 선택을 다양화시킨다. 일반 사기업의 경우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시민사회는 윤리적 소비와 후원, 봉사로 성숙한 시민을 형성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를 통합시킬 수 있다. 따라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정부와 시장, 시민사회의 거버넌스 구축은 사회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12) “두드림, 사회적기업”, pp. 23-2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15), “한 눈에 보는 2015 장애인통계”, 조사통계 2015-01, p. 8, p. 147.
논문
강병준, (2011),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회적 기업 활성화 요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
김영재, (2008), 한국 정부의 거버넌스 유형에 관한 연구, pp. 29-31.
서원태, (2011),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과정에 관한 연구 : 강북구·노원구·도봉구 간 환경기초시설 공동이용을 중심으로, pp. 11-12.
서정철, (2013), 협력적 거버넌스의 성공요인 연구 : 참여·숙의요인을 중심으로, p.32.
박기웅, (2011), 장애인 직업재활기관으로서 사회적 기업에 관한 연구. pp. 18-24.
최경환, (2010), “비영리단체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과 방향모색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63.
기사
곽래건,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 공연이 처음으로 장애인 '생산품'으로 지정,” 조선일보, 2016년 1월 13일.
김세종, “"문화공연 보며 희망·자신감 생겼어요" 경북북부제2교도소, '한빛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경북일보, 2015년 12월 1일.
안치용, “사회적 기업에 재능을 기부합니다”, 경향신문, 2009년 6월 5일.
사이트
사회복지법인 위캔센터 http://www.wecan.or.kr/main/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http://www.socialenterprise.or.kr/index.do
한빛예술단 http://www.hanbit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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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측면에서 본 장애인,   사회적기업 사례,   위캔센터와 한빛예술단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