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왕검(檀君王儉)은 과연 한민족(韓民族)의 시조인가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단군왕검(檀君王儉)은 과연 한민족(韓民族)의 시조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록

Ⅰ. 서론
1. 고조선 용어의 문제점
2. 단군조선(예맥족)-한민족 동일론은 기자조선설의 연장

Ⅱ. 본론
1. 기자조선과 기자동래설의 문제점
2. 단군조선 및 위만조선과 진국辰國(삼한三韓)의 관계 재조명
(1) 준왕남천설의 문제점
(2) 한韓씨조선설의 문제점
(3) 역계경 이주설의 문제점

Ⅲ. 결론

Ⅳ. 참조 문헌 및 주석

본문내용

점령하고 평안남도와 황해도 일대에 설치한 군현(郡縣)으로, 낙랑군 외에도 진번, 임둔, 현도 등 3개가 더 있었다.
이 설치된 이후에 쓰여진 기록이라는 사실은 특히 눈여겨볼만 하다. 준왕과 역계경이 최초로 언급된 진수의 <삼국지> 자체가 애초에 중원의 '위, 촉, 오' 세 나라의 역사를 기록할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지 주변 이민족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 아니었을 뿐더러, 분열된 한족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 ’중화사상‘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진수(AD 233∼297)가 <삼국지>를 편찬하던 시기 한반도에서는 고조선을 이은 ’고구려’의 ’국토 재정복 운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진수는 외부 세력(고구려)의 압력에 맞서 낙랑군 내부의 중화 의식을 고양시키고, 한족(漢族)들이 고조선의 적법한 후예라는 것을 대외에 표방하기 위해 은나라 출신의 기자와 연계된 ‘준왕남천설‘을, 연나라 출신의 위만과 연계된 ’역계경이주설‘을 연달아 집필, 수록한 것으로 보인다.
Ⅲ. 결론

이상으로 ‘기자조선’의 허구성을 재확인하고 고조선과 진국과의 관계를 재규명하였다. ‘기자동래설‘과 ’준왕남천설‘, 및 ’역계경이주설‘을 전하는 문헌들의 편찬 연대는 모두 각 인물들이 활동했다는 시기와 큰 괴리가 있으므로 매우 신뢰할 수가 없다. ’기자‘라는 인물이 활동했다는 시기(BC 1046년 전후)에 쓰여진 역사서들엔 기자가 고조선에 갔다는 언급이 없으며, 이러한 ’기자동래설‘은 기자가 죽은 후 천 년이 지난 후에 쓰여졌다. 또한 유물학적으로도 기자가 고조선에 가서 예의범절과 문화를 전파한 사실도 밝혀지지 않았다. ’준왕‘이라는 인물이 활동했다는 시기(BC 194년 전후)에 쓰여진 역사서엔 준왕이 남천했다는 이야기 자체가 없으며, 500여년이 지난 후에 진수의 <삼국지>에서 비로소 준왕남천설이 탄생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역계경이라는 인물이 활동했다는 시기(BC 108년 전후)에 쓰여진 역사서에도 ’역계경‘이라는 인물 자체가 언급되지 않는다. ’준왕‘이라는 인물이 원래 ’한(韓)’씨이며 한(韓)을 세웠다는 ‘한씨조선설’ 역시 <삼국지> <위략>의 내용과 모순을 일으키며, 마찬가지로 준왕이라는 인물이 활동했다는 시기보다 400여년이 지나서 쓰여진 내용이다. 이로 미루어 ’기자동래설’은 날조된 것이며, ’준왕‘과 ’역계경‘은 역사가 ’진수‘가 가공해낸 인물이라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그동안 한국 학계에서는 날조된 ’기자동래설‘에 바탕을 둔 ’준왕남천설‘과 ’한씨조선설‘, ’역계경 이주설‘을 마치 역사적 실제 사건이었던 것처럼 인식하여 진국(辰國)을 고조선의 후예 혹은 같은 민족 집단으로 포장해왔다. 그러나 ’기자동래설‘은 부정하면서 기자동래설에 기반을 둔 ’준왕남천설‘과 ’한씨조선설‘, ’역계경 이주설‘은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행태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고조선의 시조인 단군왕검을 한민족의 시조로 동일시하는 것은 명백한 역사적 오류이며 한국 학계가 시정해야할 과제이다.
Ⅳ. 참조 문헌 및 주석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7.07.31
  • 저작시기2014.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048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