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민족지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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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민족지 논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민족지 논쟁
 1) 민족지란 무엇인가?
 2) 시대적 상황
  ① 일제의 '무단정치'와 3.1운동
  ② 문화통치로의 전환
  ③ 친일강요기

2.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창간
 1) 동아일보의 창간배경
 2) 조선일보의 창간배경

3. 민족지로서의 면모
 1) 항일기사
  신문기사 압수처분(1920~1940)
 2) 국민계몽운동
  ① 동아일보의 '브 나로드' 운동
  ② 조선일보의 문자보급운동
 3) 일장기 말소

4. 민족지의 변절
 1) 동아일보
 2) 조선일보

5.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공하옵게도 천황 폐하께옵서는 `동아의 신질서를 건설하여 동아 영원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로 국민정신의 앙양과 국가총력의 발휘에 의치 않으면 안 된다'고 선언하옵셨다. 이 어분부를 봉배하여 국민은 정신을 총휘하고 국가의 총력을 겸발하여 일의매진, 사변목적 달성을 필기하여야 할 것이다."
2) 조선일보
1933년 방응모가 인수한 이후 조선일보는 동아일보와의 상업적인 경쟁이 본궤도에 들어가고 중반을 넘어서면서는 아예 형식적이나마 달고 있던 민족지의 꼬리를 완전히 내리고 친일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2002년 조선일보 반민족 반통일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 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조선일보 반민족 언론행위에 대한 증거 자료 목록'을 살펴보면,
<일본천황을 노골적으로 미화하는 보도>
1. 1937년 8월 12일 일본군을 ‘아군’ 혹은 ‘황군’으로 표기
2. 1938년 1월1일 1면 일본 천황 부부 사진 게재, 1면 머릿기사에서 미나미 총독이 제창한
<내선일체 미화>
3. 1939년 4월 29일 사설 <봉축천장절>에서 일본 천황 적극 찬양
4. 1940년 4월 일본 천황생일을 맞아 보도한 <어탄신을 맞이하옵시사...>의 기사에서 조선 민중을 ‘신자(臣子)’로 표현, 천황을 ‘어(御)’로 높임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을 옹호하는 보도>
5. 1936년 12월 13일 사설<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에서 이것을 잘 운영하여 독립운동의 기운을 조성할 빌미를 만들지 말 것을 권고
<민족해방투쟁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
6. 1930년 1월 12일 사설 <동요중의 학생제군-책상 앞으로 돌아가라>에서 광주학생운동을 조선의 불행으로 매도
7. 1932년 1월 8일 ‘이봉창 의사 폭탄 투척사건’을 같은 달 10일 보도하면서 이봉창을 범인으로 보도하며, 천황의 무사함을 안도
<일본 제국주의 전쟁에 조선 민중들을 적극 동원한 보도>
8. 1937년 8월 2일 사설 <총후의 임무- 조선군사후원연맹의 목적>에서 침략 전쟁 후원을 선동
9. 1937년 8월 12일 사고를 통해 조선일보 사원들의 솔선 헌금을 밝히고 헌금을 선동
10. 1937년 12월 12일 보도에서 약 30만명이 학살된 난징대학살을 찬양하고 미화
<이하 생략>
후에 조선일보는 폐간된 이후에도 자매지인 ‘조광’을 통해 친일논조의 곡필을 서슴치 않고 게재한다.
5. 결 론
어느 한 신문을 민족지로 보느냐 친일지로 보느냐는 시대적 상황의 고려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본론에서 보았듯이 당시 상황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게 친일지라는 길을 걷게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민족지와 시대적 상황과의 상관성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비록 두 신문사가 내적으로는 항일의지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으나, 표면적으로 나타난 친일행위를 통해 항일의지가 있었다고 추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언론인으로서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친일적인 글들을 무수히 양산한 것은 언론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임무를 망각한 태도라 할 수 있다.
결국 두 신문사는 과거의 이와같은 과오를 객관적 자세로 반성하며, 올바른 과거사 정립을 통해 언론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참고문헌
1. 신문의 역사, 이상철, 커뮤니케이션북스, 1999
2. 조선일보를 아십니까?, 김동민외 9명, 개마고원, 1999
3. 민족과 더불어 80년 동아일보 1920~2000, 동아일보사, 2000
4. 조선일보역사 단숨에 읽기, 조선일보사, 2004
5. 강준만, 카메레온과 하이에나, 인물과사상사, 1998
6. 김유원 '민족지 논쟁의 실상' 저널리즘
7. 최민지, 일제하 민족언론사론, 일월서각, 1984
8. 한 시간 후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인물과 사상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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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2.16
  • 저작시기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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