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연구-이생규장전 심청전 콩쥐팥쥐전만복사저포기 운영전 숙영낭자전을 중심으로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연구-이생규장전 심청전 콩쥐팥쥐전만복사저포기 운영전 숙영낭자전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라는 성인식, 입사식에서 볼 수 있는 재생을 위한 일종의 통과의례라 할 수 있다.
<운영전>과 <만복사저포기>에서 보듯이 모든 죽음이 재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운영전>과 <만복사저포기>는 비극적인 성격을 띠며, 이 비극성을 주인공의 죽음에 기인한다. 두 작품은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비극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고소설의 죽음의 유형이 재생을 뜻하는 데에서 벗어나 죽음을 종결이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의식이 단일화, 획일화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Ⅲ. 나오는 말
짧게나마 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를 통해 반대로 그 시대 사람들이 생각한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 아내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고소설의 주인공들은 죽음을 택한다. 고소설에서의 죽음은 현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편, 수단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유교라는 이념 아래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덕, 남자는 입신양명을, 여자는 정절을 위해 살아간다. 그 이념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한다. 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당시의 이념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사랑 또한 그들에게 중요한 문제였다. 현실에서 사랑이 그 당시 이념 아래 신분의 차이 등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못하더라도 고소설 안에서는 ‘죽음’을 감행해서라도 그들의 사랑을 이루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실의 제약으로 이루지 못하는 사랑을 소설 속에서나마 이루려는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신념이 고소설에서 죽음의 의미로 반영이 된 것 아닌가 생각된다.
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은 이처럼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 삶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 또 다른 고소설에 나타난 죽음이 또 어떠한 의미로 다양하게 해석될 지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시습, 심경호 옮김, 『매월당 김시습 금오신화』, 홍익출판사, 2000
김현룡, 박용식, 「고소설에서의 ‘죽음’의 의미」, 『고전문학 새조명』, 박이정, 1996
성현경, 『한국옛소설론』, 새문사, 1998
이인복, 『한국문학에 나타난 죽음의식의 사적연구』,열화당, 1979
, 『죽음과 구원의 문학적 성찰』, 성요셉출판사, 1989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8.03.25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073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