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조사방법론] 포퍼의 반증주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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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커뮤니케이션 조사방법론] 포퍼의 반증주의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포퍼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

2. 기존 논의 비판을 통한 포퍼의 반증주의의 확립
(1) 논리실증주의에 대한 비판
(2) 규약주의에 대한 비판

3. 포퍼의 반증주의 고찰
(1) 반증가능성
(2) 추측과 반증의 과정을 통한 진리접근성(verisimilitude)의 개념

4. 반증주의의 의의와 한계
(1) 이론 의존적 관찰과 반증의 오류 가능성
(2) 테스트 상황의 복합성
(3) 반증주의의 부적합에 대한 역사적 근거
(4) 주관적 결단의 타당성 결여
(5) 과학적 사고에서의 독창적인 개념의 대체

* 애드 혹크 수정의 판별가능성

* 반증가능성이 있는 언명의 비과학성

본문내용

었다.
(2) 테스트 상황의 복합성
실제 과학이론은 '모든 백조는 희다'와 같은 단일명제로 구성되기 보다는 복합적인 명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론을 논증하는 데는 실험도구와 그에 대한 초기 조건, 연관된 이론 또는 법칙과 같은 보조가정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잘못된 예측의 원인이 테스트 중인 이론에 있지 않고 복합적인 테스트 상황에 있을 수도 있다.
(3) 반증주의의 부적합에 대한 역사적 근거
역사적으로 볼 때, 어떠한 이론은 여러 차례 관찰명제에 의해 명백히 반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이 폐기되지 않고 유지되며 발전되었다. 쿤은 실제적으로 과학이론의 형성은 주의 깊은 관찰과 실험에 의해 도출되지도 않았고, 대담한 추측에 의해 새로운 이론이 기존 이론을 대치함으로써 이루어진 것도 아니라고 보았다. 예를 들어, 뉴튼의 중력 이론은 달의 궤도, 수성의 궤도에 의한 관찰에 의해 반증되었지만 폐기되지 않고 유지되었다.
(4) 주관적 결단의 타당성 결여
포퍼는 사적인 지각경험과 공적인 관찰언명을 구분함으로써 관찰언명의 수용과 폐기를 개인의 주관적인 결정에 맡기고 있다. 그러나 연구자 개개인의 주관적인 결단은 관찰언명에 타당성을 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과학의 정체를 야기시킬 수 있다. 즉, 반증자체가 어느 정도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면 이론은 물론 나아가 과학전체까지도 연쇄적인 회의를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5) 과학적 사고에서의 독창적인 개념의 대체
과학탐구 과정에서 기존의 개념을 부정하는 반례(反例)는 반증주의에서 기존이론의 폐기 뿐 아니라, 기존 이론의 확장 형태로도 규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한 예로 비(非)유클리드 기하학은 유클리드 기하학을 거부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기 보다는 기하학적 사고를 완성하고 총체화를 수락하는 범(凡)기하학에 흡수되는 이론이 되었다. 이와 비슷한 예로써 비(非)아르키메데스의 측정학, 아인슈타인의 비(非)뉴튼 역학, 보어(Bohr)의 비(非)막스웰 물리학 등을 들 수 있다.
) 가스통 바슐라르, 김용선 역, 《새로운 과학정신》(서울: 인간사랑, 1990), 13∼14쪽
* 애드 혹크 수정의 판별가능성
) *로 표시된 부분은 반증주의에 대한 발제자의 이해를 토대로 발제자가 제시한 비판임
포퍼는 반증과정에서 반증의 위협에서 이론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 방편적으로 이론을 수정하는 애드호크(ad hoc) 수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한편, '수정된 이론이 새롭게 테스트할 언명을 유도해 낸다면 애드 호크 수정을 한 이론이 아니다'
) 위의 책, 97쪽에서 인용
라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항상 모든 경우에 있어서 애드혹크 수정인가, 아닌가를 가늠할 수 있느냐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다. 예컨대, 관찰자의 배경지식이나 그 시대의 과학발전 정도에 따라 새롭게 테스트할 언명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애드 호크 수정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 반증가능성이 있는 언명의 비과학성
포퍼의 과학철학의 핵심은 과학과 비과학의 구획기준의 설정에 있고, 그것을 구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곧 반증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포퍼의 주장에 근거한다면, 어떤 언명이 반증가능하다면 보편적으로 비과학이라고 생각되더라도 과학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므로 반증가능성이 있는 언명이라 하더라도 과학이 아닌 비과학일 수 있다.
위와 같은 한계점에서 드러나듯이 포퍼의 반증주의는 이론과 개별적 관찰언명의 관계에만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과학이론의 복합성을 잘 설명하지 못하고 단순화 한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로서 이론을 '구조적 전체'로 파악하여 설명하려고 하는 방법론인 라카토스의 연구 프로그램과 쿤의 패러다임론이 등장하게 된다.
〈참고문헌〉
김영석, 《사회조사방법론》(서울: 나남출판, 1999)
신중섭,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서울: 자유기업센터, 1999)
조용현, 《칼 포퍼의 과학철학》(서울: 서광사, 1992)
최종덕,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 - 현대 자연철학의 이해》(서울: 소나무, 1995)
Allen F. Chalmers, 신일철ㆍ신중섭 역, 《현대의 과학철학》(서울: 서광사, 1985)
브라이언 매기, 이명현 역, 《칼 포퍼 - 그의 과학철학과 사회철학》(서울: 문학과 지성사, 1982)
브라이언 매기, 신일철 편, 《포퍼 Popper》(서울: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0)
가스통 바슐라르, 김용선 역, 《새로운 과학정신》(서울: 인간사랑,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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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0.01
  • 저작시기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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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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