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의 발달 요약

목차

가. 고려청자의 성격

나. 고려청자의 발달과정

다. 고려자기의 종류

본문내용

청자에 금채한 것의 두 종류가 있다. 특히 상감청자에 금채한 것은 상감무늬 주변을 약간 판 다음에 금물로 그 곳을 매워 화려함을 돋보이도록 한 것으로 왕실이나 극히 일부 특수 신분 층을 위해 만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진사채 청자란 초벌구이 한 청자 위에 산화동인 진사를 전면에 바른 다음 청자 투명 유를 발라 재벌구이 한 것으로 밝은 적갈색을 띄도록 한 것으로 꽃잎이나 포도송이를 그릴 때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기법 상으로 구분할 때는 표면 장식 무늬를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소문청자와 상감청자로 분류한다. 소문청자에는 섬세한 도구를 가지고 가는 선으로 무늬를 음각한 후 유약을 씌워 구어 낸 음각청자와 그림을 그린 후 주변을 깎아 내어 무늬가 도드라지도록 나타나게 하는 방법을 쓴 양각청자로 나눌 수 있다. 이밖에 일정한 무늬의 틀을 만들어 눌러 찍는 방법으로 무늬를 도드라져 보이도록 한 압출 기법이 있지만 양각 기법보다 무늬가 섬세하거나 예리하지 못한 편이다. 상감청자는 상감을 할 때 시문한 색깔에 따라 흑백상감, 백상감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상감청자에는 다시 진사나 철화 그림을 곁들이기도 하여 진사 상감 청자, 철화 상감 청자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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