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서평

소개글

열하일기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물 소개와 책 저술의 배경.

2. 특이점들

4. 비판

5. 최종적인 평가.

본문내용

열하일기 上
지금은 바야흐로 매화꽃이 져 가고 여름이 불쑥 들어서는 계절이다. 모든 것이 활짝 피어나는 봄이 지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이 때에, 봄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여름 또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다. 봄을 놓치고 싶지는 않으나 또한 다가오는 여름도 맞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으나, 굳이 독서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열하일기를 추천해 주고 싶다. 박지원이 자신의 모든 필력과 기억력을 사용하여 필살의 힘을 동원하여 써 낸 것이 감지되는 이 작품은, 중국에서 처음 보는 수많은 문물들에 대한 박지원의 봄과 같은 풋풋한 경험이 묻어 있으면서도, 만물이 힘차게 뻗어나가는 여름과 같은 웅대한 기상과 나라를 개혁하고자 하는 마음이 함께 숨어 있는 책이다. 게다가, 우리가 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접해 보았던 글들이 이 곳에 함께 실려 있다. 이를테면 통곡할 만한 자리라는 글로 언어영역 문제집에 수록되었던 글이나 수레 제도 이야기, 혹은 EBS 문제집에 언급된 벽돌 이야기 등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이는 많은 새내기들이 이 책에 접근하는 것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다만 그의 엄청난 저술량을 완전히 독파하기에는 여름이 다 가기에도 모자란 감이 있으니, 열하일기 上만이라도 읽으면서 그의 생각을 느껴보자.
1. 인물 소개와 책 저술의 배경.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그는 16세에 처삼촌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미 20대에 뛰어난 글재주를 보이게 된 천재였다. 이미 30대에 그의 이름은 널리 퍼졌으며, 이름난 실학자들과 많이 사귀었다. 그러다가 1780년대에 팔촌형이 청나라에 대한 사절로서 베이징을 향해 갈 때에 그 일행에 껴서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느낀 점을 적어 내는데, 이것이 바로 열하일기이다.

키워드

국어국문학,   국문학,   열하일기,   서평,   독서감상문,   이용후생,   박지원,   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