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를 앞세웠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큰 것들 중에 하나는 바로 선생님의 삶은 은밀하고 노출되어 지지 않으며 도덕적으로 결점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선생님들도 바로 우리와 같은 사람인데, 그리고 우리와 같이 실수도 하고 도덕적인 면에서 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하지도 않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할 무렵에 네 학교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교사의 삶에 대해 알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만 갔다. 생애사 연구를 통한 교사의 삶으로의 다가감이 예비 교사인 우리들에게는 좀 더 예비적으로 그리고 바로 자신이 될 교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준비시켜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교생으로서, 교사로서 살아가는 중에도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