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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염상섭의 생애, 염상섭 소설관, 염상섭 문학의 성격, 염상섭이 애용했던 어휘, 염상섭의 삼대 줄거리, 삼대 독후감, 두 파산 줄거리, 두 파산 독후감, 염상섭 소설의 대표적 작품 분석, 염상섭 문학의 현재성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염상섭의 생애

Ⅲ. 염상섭의 소설관

Ⅳ. 염상섭 문학의 성격

Ⅴ. 염상섭이 애용했던 어휘들

Ⅵ. 염상섭의 삼대 줄거리

Ⅶ. 염상섭의 삼대 독후감

Ⅷ. 두 파산 줄거리

Ⅸ. 두 파산 독후감

Ⅹ. 염상섭 소설의 대표적 작품 분석
1. 표본실의 청개구리
1) 작품 분석
2) 1인칭 고백체 양식과 서간체
3) 결 론
2. 만세전
1) 만세전의 특징
2) 작품분석
3) 인물분석
3. 삼대
1) 인물유형
2) 작품분석

Ⅺ. 염상섭 문학의 현재성

Ⅻ.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벌어지는 병화, 경애, 피혁, 장훈을 중심으로 한 사건으로 포착한 것은 작가의 능력이자 <삼대>만이 갖는 특출함이라고 볼 수 있다.
‘소녀의 애수’‘부모들’‘애련’ 에서는 우선 덕기와 필순의 관계에 대해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이 관계는 조상훈과 그의 첩들과의 관계와 대비되면서 그것과는 다르다. 첫째로, 필순이를 제 2의 홍경애로 만들 수는 없다는 인텔리 덕기의 심정이다. 그러기에 둘 사이에 애련이란 감정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로 덕기의 입을 빌어 보여주고 있는 작가의 태도는 시대 정신보다 개인의 성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삼대>가 가족사적인 소설이라 하기도 어렵지만, 朝父, 父, 孫에 걸치는 삼대의 세대적인 갈등을 그린 것이 아님도 확실해 진다. 더구나 같은 세대의 동시대적 의식을 그린 것도 아니다. 다름 아닌 운명론적 성격을 그리므로 현실 개혁의 의지는 사실상 승인되지 않게 되며, 현상유지의 보수주의 인간의 일상적 주거, 가치 중립성에 멈추게 된다.
‘검거선풍’부터 작품의 끝까지가 <삼대>의 대단원을 구성한다. 사건이 해결되고 그 뒷수습을 한 덕기는 필순의 아버지 죽음을 생각한다. 자기 아버지인 조상훈이 홍경애의 아버지 유언-가족을 부탁한다-을 들었듯이 덕기도 필순의 아버지에게 같은 부탁을 들은 것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필순 부친의 유언이 덕기의 인격을 믿음으로써 나온 것이냐, 덕기의 돈에서 나온 것이냐는 덕기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또한 덕기모가 필순을 두고 ‘제이 경애’라고 한 것도 수긍할 수도 안 할 수도 없었다는 점이다. 이른바 ‘돈의 자율성’에 자신을 지탱하고 있는 덕기로서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애매하다. 즉 나름대로의 성격, 나름대로의 ‘도의적 이념’에 충실할 것이고, 이러한 특면은 조의관도 조상훈도 조덕기도 결국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이들 모두는 가치 중립적이고 보수주의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염상섭 문학의 현재성
염상섭 문학은 요컨대, 시대가 문학사가 부여한 과제에 정면으로 대응해 문학사의 새 단계를 열었던 문학이다. 당대 문학 일반을 떠받친 사고틀에 그 자신도 마찬가지로 갇혔지만 그 사고틀을 안쪽에서 해체해 나아가는 반성적, 비판적 정신, 선험적 의미항으로 대상을 척도하지 않는 구체적 탐구의 정신, 단일성의 시각이 내뿜는 강력한 유혹의 흡입력을 뿌리치고 확보한 겹의 시각 등등이 내가 파악한 염상섭 문학의 특성이다. 여러 구비를 돌아돌아 변전을 거듭해온 한국문학사는 그 동안 몇 번 나아갈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염상섭 문학을 참고하곤 했다. 마치 고대로 돌아간 듯, 무협지풍 영웅소설들이 범람하고 가벼운 수필류 감상문들이 소설의 이름으로 횡행하고 있는 오늘의 우리 문학은 다시 염상섭 문학을 뒤돌아보아야만 한다. 그 울울창창한 숲 속, 아무도 다니지 않아 길조차 묻힌 곳으로.
. 결론
20년대 민족문학의 긍정적인 측면으로 인정될 수 있는 그의 문학은 후반에 이르러서는 매우 다듬어진 형태로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장편소설 <삼대>이다. 이 작품의 우수성은 동시대에 살고 있는 인물 삼대를 통해서 전통적인 가치관에 살고 있는 사람, 신식 문물에 휩쓸린 사람, 온건스런 개화 세대, 급진적인 개화파 등을 날카로운 비판의 눈으로 객관화하는 데 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각 계층이 그들의 민족 의식을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느냐 하는 자각을 일깨워 준, 겨레로서의 지적 증언을 하고 있다. 즉, 스스로의 반성이 없이는 겨레의 자주 독립은 요원한 것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염상섭의 초기에 다루고 있는 것은 주로 식민지 치하의 조국의 어두운 현실이었다.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표현된 칠성판 위의 개구리의 모습과도 같은 동포들의 몰골, <만세전>에서 표현된 구더기 끓는 묘사와도 같은 분위시 등 현실 의식이 강하게 표출되어 있다.
그러나 중기에 저어들면서부터는 제법 냉철한 사실주의적 경향을 띤 객관적 묘사를 문학적인 기교로 하여 장편 <삼대>에서는 ‘나’의 고민이 아닌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 시대의 번민하는 인간상을 부조시켜 뛰어난 리얼리즘의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서 정신과민성 분열 증세에 빠져 좌절한 ‘나’, 폐쇄적 고립된 사고 속에서 자아의식에 머물렀던 ‘나’가 그 벽을 뚫고 바깥 세상으로 나왔을 때 <만세전>의 ‘나’가 된다. 현실에 대한 자각은 있지만 어떻게 해 볼 수 없어 수수방관하는 ‘나’, 결국 일본으로 되돌아가 버리는 ‘나’는 수평적 사회 인식에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나’가 <삼대>의 덕기에 와서는 수직적 인식 과정을 더 보탬으로써 자아를 확대 심화라고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분명해진다. 이 변화를 통해 보면 일제 치하에서의 자아인식이 차츰 심화·확대되어 사회적 자아, 민족적 자아로 변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염상섭의 병적 낭만주의에서 리얼리즘으로의 변이가 갖는 의미를 대변해 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권영민 엮음 / 염상섭전집 12 / 민음사(1987)
김병구 / 염상섭의 ‘사랑과 죄’론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김윤식 외 / 염상섭 문학의 재조명 / 문학사와 비평연구회 / 새미(1998)
김경수 / 만세전 염상섭전집 1권 / 민음사(1987)
김승환 / 염상섭의 가족주의적 정신과 家 사상 / 염상섭 문학연구 / 민음사(1987)
김용구 / 현실인식의 비상과 추락 / 염상섭 문학연구 / 민음사(1987)
김종균 / 염상섭 소설연구 / 국학자료원(1999)
문학사와 비평연구회 / 염상섭문학의 재조명 / 새미(1998)
염상섭연구 / 고려대 출판부(1974)
염상섭 / 삼대 / 소담출판사
염상섭 / 만세전 / 창작과비평사(1991)
염상섭 / 표본실의 청개구리, 염상섭전집9권 / 민음사(1987)
이남호 / 염상섭 단편소설의 특징 / 염상섭 문학연구 / 민음사(1987)
조남현 / 염상섭 소설연구 / 국학자료원(1999)
조남현 / 삼대의 재해석 / 한국문학(1987)
채훈 / 만세전론 / 염상섭 연구
한형구 / 한국근대문학탐구 / 태학사(1999)
한승옥 / 한국현대장편소설연구 / 민음사(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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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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