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수학교 전공과 설치현황 및 실태조사 A+ 자료

목차

Ⅰ. 서 론

II. 본 론
II-1. 전국 특수학교 전공과 설치 현황
II-2. 서울․경기지역 + 전국지역 전공과 운영현황 ․ 실태
II-3. 장애유형에 따른 훈련직종
II-4. 전공과 운영의 문제점

III. 결론 - 향후방향 및 나의 생각

본문내용

하며 또한 사회적응과 직업유지를 위한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도 함께 편성되어야 한다. 반면 정신지체, 정서장애 및 지체부자유(일부 중복장애)학교의 경우 장애학생들의 능력과 관심 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로의 자연스런 적응과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전환교육 교육과정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에 덧붙여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늘어나고 있는 청각 및 시각장애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중복장애학생에 대해서는 정신지체나 정서장애학생 등과 같은 교육과정이 수립되어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전공과와 중고등부 직업교육의 연계성을 구축하는 문제이다. 나아가 특수학교 중고등부 교육과정의 탄력적이고 융통성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 현재 초중등교육법 제56조 및 특수교육진흥법 제21조의 규정에 의하여 전공과를 운영하는 학교는 고등부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전문교과 교육과정 중에서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거나, 학교장이 새로운 과목을 신설하여 학교 실정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또한 전공과 운영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전공과가 전환교육의 관점으로 특수교육과 연계되어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전공과와 관련해서 전환교육을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섯째, 장애유형에 따른 전공과 운영의 특성화 문제이다. 현재 대부분의 전공과가 정신지체학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서장애학교의 경우에는 대상학생들의 장애특성과 욕구 측면에서 학교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장애영역별 전공과의 특성화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시각장애나 지체장애 또는 청각장애학교의 경우에는 특정직종 중심의 운영이 바람직하겠지만 정신지체학교의 경우에는 특정직종 기능중심의 교육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적용하고 있는 적합직종 선정 방식은 장애학생들의 개성을 무시한 채 어느 일정방향으로 몰고 가며, 계속적인 시설 투자를 요구한다는 단점을 가진다. 그러므로 지역 여건, 학생 개인의 취미와 적성 등을 고려한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취업위주의 직종선택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정신지체학생 등 중증의 발달장애학생들에게도 모든 직종에서의 교육 가능성을 열어 놓기 위해서는 개인의 흥미와 성격, 능력에 맞는 직종을 찾아주는 적성직종 방식의 접근과 지원고용의 접근이 필요하다.
일곱째, 시설, 장비, 재료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체계가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노동부의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대다수 전공과 설치학교가 별도의 전공과 운영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1천만원에도 못미치는 중고등부 직업보도비에 의존하여 운영되기 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실질적인 훈련이나 실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다 원활한 전공과의 운영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 차원이나 교육부 차원에서 별도의 전공과 예산을 확보해 주거나 혹은 노동부나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와의 협의에 의한 지원의 가능성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여덟째, 효율적인 전공과 운영을 위해서는 관련기관들과의 지원체제가 확립되어야 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는 지역사회내의 다양한 직업재활시설을 지원하는 법적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특수학교 고등부의 직업교육, 직업훈련, 직업평가 및 전공과 이수자들의 취업 등을 위해 공단이나 지역사회내의 복지관이나 직업재활시설, 직업평가기관 등의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가 요구된다. 특수학교에서는 교육을 담당하고 취업과 직업적응훈련, 추수지도는 공단이나 인근 재활기관에서 담당하는 연계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관련 부서간의 공식적인 협의체제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전국 특수학교의 전공과 설치현황 및 실태조사’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우리나라의 전공과 설치가 10년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설치상태는 상당히 미흡하고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전공과 정체성 정립, 전공과 대상자들에 대한 선발, 직업평가, 직업훈련, 배치, 추수지도 등에 대한 운영체제 확립, 전공과와 특수교육, 전환교육의 연계성 구축, 장애유형에 따른 전공과 운영의 특성화, 효율적인 전공과 운영을 위한 관련 기관들과의 지원체제 확립 등의 아직 많은 문제점들이 남아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향후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 논문과 의견들이 있다. 나는 많은 방안 중에 3가지는 특히 더 빨리 체계화되고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현 시대에 다양한 장애 상태에 따라 적합한 활동적이고 다양한 직업직종훈련이 최우선시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특수학교 전공과의 대부분은 직업훈련이 학생 각 개인의 차이와 능력을 고려하기 보다는 기존의 훈련종목을 그대로 실시함으로써 직업훈련이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전공과 설치의 목적은 취업이기 때문에 모든 전공과 설치학교는(정신지체학교) 매년 개인차에 따라 그 학생에 적합한 직종으로 계획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서 국가와 지역사회, 기업체 및 학교가 연계한 직업훈련이 이뤄지도록 하여야 한다. 취업이 보장되지 않은 채 직종훈련만을 받는 게 아닌 국가, 지역사회, 기업체, 학교 모두가 나서 장애아가 미래에 훈련받고 있는 직종에 대한 취업이 훈련 시부터 보장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가, 지방단체, 지역사회, 학부모 사이에 서로 연계하여 협조체계 구축 및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 참고 문헌 ◆
● www.nanet.go.kr 국회도서관사이트
● www.youngsong.sc.kr 제주영지학교사이트
● www.naver.com 네이버
● www.daum.com 다음
● 각 지역 특수학교 홈페이지
● 강위영, 1994, 발달장애 학생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경기: 국립특수교육원
● 강영택,1997, 전공과 운영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좌담회. 현장특수교육, 국립특수교육원
● 교육인적자원부, 2007, 특수교육 연차보고서, 정기국회 보고자료
● 김봉수, 2001, 특수학교전공과 운영 실태와 개선방안, 대구대 특수교육대학원
● 류문화, 2000, 특수학교 전공과 운영개선 방안, 국립특수교육원
● 안지영, 2003, 정신지체 특수학교 전공과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공주대 특수교육대학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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