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A+완성)] 니체의 『 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를 읽고 요약정리 및 독후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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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고전 (A+완성)] 니체의 『 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를 읽고 요약정리 및 독후감(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니체의 생애와 작품세계

Ⅱ. 요약(3부)
1. 나그네(방랑자)
2. 환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3. 뜻에 거스르는 행복에 대하여
4. 해뜨기 전에
5. 작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6. 통과에 대하여
7. 세 가지 악에 대하여
8. 중력의 영(靈)에 대하여
9. 낡은 목록표와 새로운 목록표에 대하여
10. 진실한 것
11. 회복되어 가는 자

Ⅲ. 요약부분에 대한 독후감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이론'이 없다. 또 '이론' 구성을 위한 체계적이거나 논증적이거나 연역적인 기술도 없다. 개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유나 사변은 전개되지 않는다. 추상적 표상 안에서의 연역적 서술방식 대신 그때그때 움터오르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식, 이론가의 목소리 대신 예언가와 시인의 목소리가 들린다. 직접적이고 무매개적인 표현, 예언가와 시인의 목소리라는 가면을 철학자 니체는 쓰고 있는 것이다.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문체의 또 다른 특징은 비유와 상징 그리고 패러디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다. 어린아이, 숲 속의 성자, 줄타는 광대, 배후세계론자, 왕, 예언가, 마술사,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등은 물론이고, 낙타, 웃는 사자, 독수리와 뱀, 타란툴라, 거머리, 불개, 비둘기 등 동물로 묘사된 것들도 등장하며, 무화과나무, 사과나무 같은 식물유형도 등장한다. 달, 태양, 무지개, 사막, 오아시스도 참여한다. 심지어는 해뜨기 전, 오전, 정오, 오후, 밤이라는 시간도 끼어든다. 이런 비유와 상징 중에서 성서(특히 신약성서)에 대한 것들이 수적으로나 중요도에 있어서 단연 압도적이다. 특히 성서와 예수의 언행은 비유와 상징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패러디의 전적인 대상이 되고 있다.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는 그 구성에 있어서도 아주 독특하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고, 각 부는 다시 20개 안팎의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 1부의 처음에는 10개로 나누어진 긴 서설이 있다. 20개 안팎의 독립된 이야기에는 각각 그 내용에 맞는 소제목들이 붙여져 있다. 각각의 제목이 붙여진 이야기들은 자립적 성격을 띠면서도 다른 부분들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그 구성은 체계를 강조하는 구성이라기보다는 니체의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적당히 결합되고 순서에 맞는 텍스트로 연결되어 있다.
사람들은 흔히들 니체의 사상을 실존철학, 초인철학이라고 한다. 니체에게 있어 초인이란 짜라투스트라와 다름 아니고, 짜라투스트라는 인간세상의 모든 한심스러운 것들에 대하여 차례차례 질타하면서, 삶 즉 실존적 가치를 가로막는 것을 극복하고 고전적 가치에 대항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권력에로 나아가고자 한다. 위 ‘나그네’라는 단락에서 니체는, 생의 원리 또는 진리를 추구하기 위하여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고통스럽기 만한 저 심연의 나락으로 자신을 내던지라고 외치고 있다.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라는 단락에서는, 과거와 미래라는 두 개의 오솔길과 현재라는 순간의 출입구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면서 직선적 시간 즉 지나간 것과 다가올 것의 확고한 구별이 있는 시간 개념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영원회귀사상을 들어내고, 또한 “이것이 삶이었던가? 그렇다면 자! 한 번 더!”라고 외침으로써 죽음을 맞이하여서도 당당하게 그렇게 말할 수 있도록 삶의 매 순간을 살아가라고 말하는 방법으로 실천적 윤리적 삶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인간이 실존의 부조리한 상황을 초극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뜻에 거슬리는 지복에 대하여’라는 단락에서는 우리가 진리를 찾기 위하여 고통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고통으로 향할때에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암시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해뜨기전에’에서는 밝은 곳, 편안한 곳, 쾌락적인 곳, 즐거운 곳에서는 진리가 가려져 있어 발견하기가 힘이 든다 따라서 인간은 삶의 의미를 가로막는 모든 것을 저항하며 고통속에서 극복해야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 방랑해야 지혜의 별빛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작게 만드는 덕에 관하여’에서는 고통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작은 덕에 불과하고 인간이 좀 더 큰 덕을 가지려면, 즉 초인이 되기 위해서는 나무가 바위를 뚫고 단단히 뿌리를 내리듯 불합리한 과거의 전통, 가치체계에 대하여 과감히 맞서는 고통에 대담하게 받아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리브산’에서는 인간이 밝은 진리로 나아가기 위하여 아무런 행위 없이 멈춰서 있거나 수동적이어서는 안되고 진리를 향해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움직여야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통과에 대하여’에서는 과거의 낡은 가치 잘못된 도덕이 있는 곳에서 머물러 과거의 악에 물들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Ⅳ. 참고자료
1. 프리드리히 니체(지음), 정희창(옮김),『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믿음사, 2004
2. 김정현, 『니체의 원시기독교 비판』, 니체 연구2, 1996, 157-189쪽.
  • 가격2,4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0.04.26
  • 저작시기2006.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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