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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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정부의 의미와 기능
1. 정부란 무엇이고 왜 존재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2. 정부의 존재이유와 기능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교육

III. 큰 정부 vs. 작은 정부 논쟁 및 증세 vs. 감세 논쟁
1. 큰 정부는 인류 역사상 최근의 현상
2. 논쟁의 역사와 이념적 성격과 교훈
3. 왜 큰 시장 작은 정부이어야 하는가?
4. 정의로운 시장경제
5. 증세 감세 논쟁
6. 큰 시장 작은 정부 논의에서의 정부와 기업

IV. 정부의 실패
1. 정부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2. 정부 관료의 결정 대 시장의 결정: 관료는 왜 문제를 개악시키는가?
3. 왜 재정 지출은 계속 확대되고 재정 사업은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는가?
4. 정책 시차의 문제

V. 정책적 대안: 총량적 재정규율제도의 도입
우리에게 세금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1. 조세란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가?
2. 세금은 누가 부담하는가?
3. 증세(增稅)감세(減稅) 논쟁 및 큰 정부 작은 정부 논쟁
4. 왜 정부와 세금에 대해 불만이 많은가?
5. 세무행정이 중요하다.
6. 맺음말

본문내용

적 사실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작은 정부-큰 시장이 대안임이 쉽게 결론지어진다. 지금 세계는 무한 경쟁의 세계화 정보화 시대이다. 국민의 선호도 다양하기 짝이 없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부가 큰 정부로서 국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것을 큰 정부로서 해결하겠다고 하면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더 악화될 뿐이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큰 정부-작은 시장이 국민을 잘 살게 한 경우는 발견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살펴 볼 때 오늘날의 선진국들은 복지제도와 재분배정책을 도입할 정도로 정부가 커지기 전에 빠른 성장의 덕택으로 이미 선진국이 되었다. 선진국이 되기 전에 큰 정부를 바탕으로 재분배 복지정책을 국가정책의 최우선으로 설정한 나라치고 선진국이 된 나라가 없다. 특히 오늘 날과 같이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는 작은 정부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4. 왜 정부와 세금에 대해 불만이 많은가?
우리 국민의 세 부담이 낮지는 않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세금에 대한 불평불만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 왜 그럴까? 세 가지가 지적될 수 있다. 첫째 세제와 세정이 반듯하지 못하고 헝클어져 있으며, 둘째 세 부담에 상응하는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지 못하며, 셋째 세 부담이 불공평하다고 국민들이 믿고 있다. 정부에 대한 불만도 그 근원을 잘 따져 보면 사실 세금과 연유되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납부하는 세금에 상응하는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는다는 확신을 국민이 갖지 못할 때 국민은 세금과 정부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우리는 그 물건의 가치나 효용에 상응하여 가격을 지불한다. 세금은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대가이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은 대가는 지불하는데 정부로부터 받는 서비스는 없거나 불량한 서비스가 많다. 우리 국민의 세금에 대한 불만은 세 부담이 높아서가 아니라 세 부담이 불공평하기 때문이다. 이는 “국민이 배가 고파서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고 배가 아파서 힘들어 한다.”로 표현할 수 있다.
5. 세무행정이 중요하다.
흔히 조세는 세법의 형식으로 표현되는 조세제도와 이를 집행하는 세무행정으로 구분된다. 한 나라의 조세제도와 조세정책을 개관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지금까지 조세제도 자체의 경제적 효과와 정책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우선적 과제로 삼아 왔는데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세무행정 즉 세정이다. 왜냐하면 입법과정을 통하여 결정된 세제는 궁극적으로 행정과정인 세무행정의 단계를 통하여 국민의 부담이 실질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무행정에 보다 많은 관심이 두어져야 한다.
세제나 세정이란 말을 들었을 때 우리 국민 중 어느 누구도 미소를 짓거나 마음을 느긋하게 갖기 보다는 이마를 찌그리고 불안해하고 무언가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얼굴이 굳어질 것이다. 왜 그런가? 여러 가지 이론적, 실증적 진단이 제시될 수 있으리라 본다. 하나의 중요한 설명은 우리의 조세제도가 세 부담을 불공평하게 만들고 세무행정이 과학적 합리적이지 못해 세제상의 불공평이 세정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우리 국민 모두가 세금에 대해 부정적 인상을 갖게 된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조세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는 가히 절대적이다. 이들 나라에서 조세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가 확보된 주된 요인은 세무행정의 과학화이다. 세무행정의 과학화는 전산망의 확충, DB의 구축과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납세자와 징세자가 정확한 자료와 근거에 의거 자신의 입장을 상대방에게 정직하게 설득시키는 것과 자의적(恣意的) 판단이 개입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조세행정의 주된 목표는 첫째로 세법에 규정된 절차와 내용에 따라 납세자가 소정의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둘째는 납세자가 납세의무를 게을리 했을 때 이에 대해 적절히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 조세행정이 봉사보다는 지시와 강압이 주축이었고 탈세 척결 구호는 요란하나 탈세는 아직도 여전하다.
납세자의 세금 납부과정을 세무행정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 못지않게 납세의 범칙 범법행위에 대해서 엄격한 제제가 가해져야 한다. 조세행정에 있어서의 엄격성이 국민의 반발을 초래한다는 현실적 지적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우리의 조세행정이 납세자에게 원칙을 내세워 접근하지 못한 탓에 납세자가 징세자를 깔보고 비웃는 현실이 가끔 관찰되고 있다.
세법은 무수하게 다양한 인간 활동과 관련되어 규정되기에 세법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는 정도로 세법이 복잡하여서는 곤란하다. 복잡한 세법은 행정적 경제적인 면에서 엄청난 낭비가 초래되고 비리의 발생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뿐이다. 최근 인식의 전환, 발상의 전환이란 말이 유행어가 되고 있다. 복잡한 조세체계를 단순화하는 작업이야 말로 일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6. 맺음말
역대 모든 정권이 세제개혁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집권 후 세제개혁을 시도했다. 그러나 한 번도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하여서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지도력과 방법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부시 대통령과 레이건 대통령은 후보로서 세제개혁을 구체적으로 공약으로 내걸고 취임 후 6개월 내에 야당을 설득시켜 세제개혁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인류의 역사를 관조해보면 세계사는 지도자의 판단과 행동에 따라 변화되어 왔다.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의 경제문제는 과거의 기준으로 전쟁에 해당된다. 각종 개혁과정에서 고통을 받고 역주행 10년에 지칠 데로 지처 있는 국민을 설득시키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려움에 봉착할수록 지도자가 해야 할 일은 편법을 따르거나 미봉책을 강구하기보다는 정도(正道)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봉급생활자에 대한 세 부담 경감이나 서민층을 위한 재정지출 증대와 같은 대증요법보다는 재정의 규모를 대폭 감축하고 재정의 장기적 건전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정책을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될 때만 우리 경제가 제2의 도약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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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10
  • 저작시기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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