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 22주년, 전국민 촛불 집회 1주년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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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22주년, 전국민 촛불 집회 1주년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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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신이 처한 객관적인 사회를 직시하고, 그 누구의 말에 현혹되서 눈을 질끈 감고 책임감 없는 한표 혹은 책임감 없는 돌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충혈되어 따갑지만 눈을 뜨고 자신의 책임을 수긍할 각오로 자기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며, (자유민주주의의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속의 천칭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올려놓고, 자유와 민주 어느 한쪽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철학을 이용해 저울의 양 끝에 놓인 ‘자유’와 ‘평등’ 혹은 ‘민주주의’를 은은한 마음으로 조화시킬 수 있는 그런 유토피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 6월 민주항쟁 22주년을 맞이하여, 현 정치 사회적 상황과 그 원인으로서 현 정부의 문제점, 그리고 자유와 민주주의의 관계, 나아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ㆍ평등’의 조화를 위한 나의 이상에 대해 적어 보았다.
사실 위와 같은 이야기는 어쩌면 지금의 상황에서 너무나도 동떨어진 너무나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의 상황에서 절실한 것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시녀가 되어버린 자유민주주의를 그 시녀의 위치로부터 구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영혼들이 그렇게 부르짖었던 민주주의와 우리들의 권리, 우리들의 자유를 위해서, 신생아였던 순수했던 촛불이 행여나 변질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라도, 우리들이 그리고 선열들이 그토록 타는 목마름으로 원했던 것은 모든 사람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며,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었음을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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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6월 항쟁,   촛불집회,   촛불,   자유주의,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