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의 모든 것

소개글

면접의 모든 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Interview role play
(1) 과정기록 표지
(2) 면접한 내용

2. 과정기록

3.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였을 때의 소감


4. 다른 사람의 면접을 관찰하면서 느낀 점
①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딸
② 남편과 시어머리의 폭력, 폭언으로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정 며느리

5. 면접을 끝낸 뒤 나의 소감

본문내용

할 때이다. 클라이언트에게 이름이나 나이, 거주지 등을 물어볼 때 다짜고짜 ‘이름이 뭐예요?, 나이는요?’라고 물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신상정보를 파악하기 전에 ‘간단한 신상정보를 물어볼게요. 지금 질문하는 것은 비밀이 보장 되니까 안심하고 이야기 하셔도 되요.’라는 말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견제를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셋째, 클라이언트에게 ‘oo씨는 친구들과 왜 못 어울린다고 생각하세요?’
라는 질문을 한 부분이다. 이 부분이 잘못된 이유는 이론에도 나와 있듯이 ‘왜’로 시작하는 추궁형 질문은 힐난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주기 때문이다. 앞서 내가 한 질문에서도 친구를 못 사귀는 것에 대해 나무라는 듯한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그 상황에서 자기 방어적인 태도를 할 수도 있고, 사회복지사에게 자신의 고민을 더 이상 털어놓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어요.’라는 위로의 말을 통해서 클라이언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넷째,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대해 성급한 결론을 내린 점이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나를 찾아 온 클라이언트는 가정문제, 학교생활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이 문제를 보며 클라이언트는 가정문제로 인해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판단을 하였는데 이 부분은 잘못 되었다. 가정문제와 상관없이 클라이언트의 성격이 소극적이라서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 것 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클라이언트의 행위와 진술에 대해 너무 빠른 결론을 내린 것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는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때, 충분한 면접을 거친 뒤 신중한 태도로 올바른 결론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다섯째, 다음 면담약속사항이다. 클라이언트의 문제는 한번의 면접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대책마련과 관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클라이언트와 제1회 면접을 끝내고 나서 다음 면담에 대한 이야기는 했지만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는 면접을 마무리 한 뒤, 클라이언트와 시간을 맞춰서 면접에 알맞은 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하면서 부족했다고 느낀 부분과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기 전에는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어서 클라이언트와 면접을 할 때 ‘잘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녹음한 내용을 들어보고, 대본으로 옮겨서 여러 이론에 입각해 판단해보니 생각보다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었다. 유인물에도 나와 있듯이 사회복지사는 ‘관찰하는 자기’ 즉, ‘참여하는 자기’의 모습을 객관화시켜 보면서 자신의 내면세계의 심층을 이해하는 것이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번 작업을 통해서 내가 사회복지사 역할을 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이에 대한 보완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잘못된 점을 고쳐나갈 수 있는 작업이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롤 플레이를 하기 전에는 ‘면접을 하는데 있어서 이론적인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짧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면접을 하는 데 있어서 의도적인 감정표현, 통제된 정서관여 등 6개 기본원칙과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과 같은 기술이 진짜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면접 기술을 알맞은 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조원들이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는 과정을 지켜본 것이다. 솔직히 내가 사회복지사 역할을 하거나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고 있을 때는 어떤 부분을 잘 못했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데, 다른 사람들이 실시하는 모습을 보니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해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판 능력이 길러질 수 있었다. 그리고 면접과정에서 조원들이 사용한 좋은 면접 기술을 글을 통해서가 아닌 머리와 마음을 통해서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나는 아직 면접 기술도 부족하고 서툰 점 이 많았지만 이번 롤 플레이를 통해서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의 기술을 읽힐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다른 조원들의 면접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부분이 잘 된 부분이고, 잘 못된 부분인지를 판단해보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키워드

면접,   자기소개,   자기소개서,   취업,   이력서,   면접요령,   면접복장,   자기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