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어의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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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일경어의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 장 서 론

제 2 장 본 론
제 1 절 경어(敬語)의 정의(正義)
제 2 절 경어(敬語)의 분류(分類)
2-1. 존경어(尊敬語)
2-2. 겸양어(謙譲語)
2-3. 정중어(丁寧語)
제 3 절 한국어(韓国語)와 일본어(日本語)의 경어비교(敬語比較)

제 3 장 결 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れる 파생형과 비교해서 더 정중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나탄낸다.
예) うける → おうけになる
かく → おかきになる
이러한 규칙적인 파생형 외에 특별한 존경 어형을 갖는 용언이 있는 것도 양 언어의 공통되는 점이다.
예) (韓) 먹다 → 잡수시다 (日) たべる → めしあがる
(韓) 자다 → 주무시다 (日) ねる → おやすみになる
  (韓) 죽다 → 돌아가시다 (日)しぬ → おなくなりになる
  (韓) 있다 → 계시다 (日) いる、いく、くる → いらっしゃる
그러나 일본어의 경우에는 たべる에 대해 たべられるおたべになる, いる에 대해 いかれるおいでになる, くる에 대해こられる, おいでになる 등 규칙적 파생형도 가능하고, 또 ねる에 대한 おやすみになる는 やすむ(쉬다)의 おVに/えになる형에 유래하며, しぬ에 대한 おなくなりになる는 なくなる(없어지다, 무생물 주어동사를) おVに/えになる형에 의해 경어형으로 한 우언적(迂言的)형성이다.
겸양어는 한국어에서는 극히 한정된 용언에 특별한 형태가 있는 것 외에는 겸양어 ‘드리다’를 보조 동사로 쓰는 ‘V-어 드리다’란 표현형식을 은혜의 授受표현으로 쓰는 정도이나, 일본어에서는 약간의 용언에 특별한 형태가 있다는 것 외에는 おVい/えする、おVい/えいたす이란 규칙적이고 더욱이 생산적인 전용의 문법 형식이 있다.
예) (韓) 만나다 → 뵙다 (日) あう → おあいする, おめにかかる
  (韓) 주다 → 드리다 (日) あげる → おあげする, さしあげる
  (韓) 묻다 → 여쭙다 (日) きく → おききする, うかがう
명사의 경어형은 한국어에서는 몇 가지 명사에 어휘적인 존경 어형이 있음에 불과하나, 일본어에서는 お 또는 ご를 명사에 접두 시키는 방법에 의한, 아주 생산적인 형식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경어형이라기 보다는 단지 문장의 스타일을 장식하는 미화어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한국어는 주격 조사와 어격 조사에 경어형이 있으나, 일본어에서는 ~におかれては, ~にたいしたてまくり와 같은 연어 형식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과장된 표현으로 현대에는 거의 안 쓰인다.
경어가 쓰이는 조건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素材가 손윗사람인 경우에 경어가 사용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으나, 윗사람이면 반드시 경어를 써야 하는가 하면 반드시 그렇지만 않다. 일본어에서도 격식을 차려야 할 경우 이외에는 화제의 인물이 그 장소에 없으면 그 사람에 대해 경어를 쓰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어에서도 형식적인 관계일 경우에는 손윗사람이어도 격식을 차릴 경우가 아니면 본인이 없는 한 경어는 쓰지 않는다. 그러나 친족 외 상위자, 사제관계에 있는 선생님, 그 외에 구체적인 관계를 가진 친한 상위자에 대해서는 아무리 격의 없는 경우이고, 설령 본인이 없어도 경어를 쓰는 것이 보통이다. 일본어라면 그럴 경우에 경어를 쓰면 소원한 느낌이 드나, 한국어에서는 어떤 격의 없는 경우에도 자연스럽게 경어를 쓰고, 경어를 씀으로써 오히려 화자는 그 인물에 대하 친근감을 갖는다. 이 점에서 한국어의 경어 사용 방법이 실질적인데 비해, 일본어의 경어는 격식을 차려야 할 경우에만 쓰인다는 점에서 상당히 형식적이고 화자의 청자에 대한 장식적 색채가 강하다.
또 한국어에서는 원칙적으로 화제의 인물이 자기보다 위인가 아래인가 하는 것만으로 경어를 사용할지를 정하면 되나, 일본어에서는 듣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작용하여, 화제의 인물이 화자 또는 청자의 그룹인가 아닌가에 의해 경어의 사용이 정해진다. 따라서 일본어는 상대경어, 한국어는 절대경어 라고 하는 것이다.
한국어에서는 예를 들면 존경하는 어머니를 화제에 둔다면, 항상「お母さん」에 해당하는 존경어를 사용한다. 가정 내에서는「お母さん」이라도 타인의 앞에서는 「母」라고 표현하는 일본어와는 결정적으로 다르다. 때문에 일본어를 배우는 한국인이 습관적으로 「お母さん」이라고 말하는 것을 일본인이 들으면, 비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우리가「母」라고 말하는 것을 한국인이 들으면, 일본인은 부모도 없는 부도덕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한일 양국의 경어체계에서는 이러한 오해를 수도 없이 많이 가지고 있다.
제 3 장 결 론
이상으로 일본어를 중심으로 한 양국간의 경어체계를 살펴보고, 비교하여 보았다.
그 결과 닮은 것 같으면서도 또 다른 한국어와 일본어는 경어 또한 미묘한 차이점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어 표현의 운용면에서 나타나는 한일양언어간의 최대의 차이점은 존경어의 사용조건과 경어표현의 대상에서 잘 나타난다. 한국어에서는 전통적인 유교사상에 입각해 가족에게 대한 경어표현을 철저히 사용하고, 경어 사용에 있어서도 사회적인 위치보다는 연령의 서열을 우선시 한다. 즉, 한국어의 경어체계는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잘 발달되어 있는데 반해서, 일본어의 경어 체계에서는 사회적인 위치에 따른 경어사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타인과의 친소관계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한국어가 절대경어법인데 비해, 일본어가 상대경어법을 원칙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원인들에서 찾아볼 수 있겠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일본어의 경어체계와 같이 절대경어법에만 연연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그에 합당한 경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경어란 사실성 정보의 교환이나, 의미전달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이 분명하다. 비록 이 논문을 통한 고찰이 다소 부족했을 지도 모르지만, 다양한 학습과 고찰을 통하여 양국간의 경어체계와 차이점을 잘 숙지하여 올바른 경어사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단행본]
金田一春彦 , 『日本語の姿』,大修館書店, 1990
大石 初太、「ことば」シリズ 1.敬語『敬語の仕組み』
小川芳男 外、日本語育『日本語育事典』2000
村敏樹 外,『日本語 4 敬語』,岩波書店, 1977
金子幸、『필드 비즈니스 회화, 경어편』, 시사일본어사, 2007
오미선 외, 『일본어 문법 Level up』, 다락원, 2004
北原保雄 外、『日本文法事典』友精堂、1981
金孝子 『일본어경어표현』, 시사영어사, 1981

[논문]
김진희, 『일본어 경어교육의 연구』2008

키워드

일본어,   한국어,   경어,   비교
  • 가격3,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1.11.04
  • 저작시기2010.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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