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후기와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집단 괴롭힘과 자아 존중감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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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1) 왕따 현상
(2) 자아존중감
(3) 청소년기 왕따 현상과 자아존중감

3. 세 논문의 비교분석
<표> 세 논문의 비교분석

4. 연구의 제약점
(1) 연구 대상
(2) 검사 도구
(3) 자료 분석

5. 발전적 방향
(1) 조사 기법
(2) 집단 괴롭힘의 범위에 대한 정의 필요
(3) Sampling 단계에서 고려할 점
(4) 종단적 연구시의 유의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필요가 있다.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질문지법 뿐 아니라 ‘참여관찰법’이나 ‘개별 면접법’ 등의 다양한 연구 기법이 시도되어야 한다. 참여 관찰법은 자기보고나 교사보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의 폐해보다는 어느 정도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려고 노력하는 연구자의 판단이 다소 공정할 것이라고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개별면접법의 경우 다소 주관적인 평가로 흐를 가능성도 있지만, 비교적 인격적인 만남에 기초하고 있고, 개별 대상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들을 얻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질문지 연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2) 집단 괴롭힘의 범위에 대한 정의 필요
Olweus에 의하면 집단 괴롭힘의 유형은 크게 직접적인 따돌림(Direct bullying)과 간접적인 따돌림(Indirect bullying)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직접적인 따돌림이란 피해대상에 대해 외부적으로 공격형동을 하는 것이고, 간접적인 따돌림은 집단으로부터 사회적 소외(social isolation), 내적인 배제(internal exclusion)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6) 청소년 대화 광장에이 1997년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전자는 남학생들에게, 후자는 여학생들에게 더욱 자주 나타나는 유형의 괴롭힘이라고 한다. 이렇게 집단 괴롭힘 자체도 여러 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실제 연구에서도 범주화가 연구 결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은주의 논문에서는 집단 괴롭힘에 대한 정의 자체를 내리지 않았다. 양원경과 도현심의 논문에서는 집단 괴롭힘이 ‘또래 학대’의 형태이며 일방적인 공격성을 지녔다는 Perry의 연구7)를 기준삼고 있다. 김희화는 가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입장까지도 고려하여 쌍방의 관계적 측면에서 이 현상을 정의내린 Perry의 보다 진전된 연구 결과8)를 따르고 있다. 그래서 양원경과 도현심의 논문은 다른 두 연구에서와는 달리 대상을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누어 보지 않고, 뭉뚱그려 왕따 현상과 자존감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차이점을 보인다. 이렇게 문제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보는지에 따라 연구방법과 연구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연구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키워드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3) Sampling 단계에서 고려할 점
세 논문의 연구대상 을 비교해본 결과 대동소이 하게 모두 같은 시(市) 내에서 3개 이내 학교 학생들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연구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볼 때 연구 대상이 두 세 학교 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정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동 지역 내의 학교들을 선택하기 보다는 한국이라는 전집의 지역적 다양성을 대표할 수 표집들을 선택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개별 샘플들의 차이를 유발하는 사회경제적 지위나 가족 관계 등을 일일이 같게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지역에서 cluster sample을 고루 취함으로써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샘플링을 계획할 때 조사 대상 학교가 중학교의 경우 남녀 합반의 형태인지, 남녀 분반의 형태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남학교의 학생들의 경우 남녀 공학이나 여학교 학생들보다 전체적인 집단 괴롭힘 피해 정도가 높았고, 남학교와 남녀 공학에서는 각각 신체적 폭력과 괴롭힘 폭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9) 이렇게 그 강도와 양상이 다르게 남녀 단성 및 혼성 집단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볼 때의 양원경과 도현심의 논문이 대상 중학교의 남녀 공학여부, 남녀 합반 여부도 명시하지 않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은주 논문의 초등학교 연구에서도, 설문 당시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또래지명법을 사용하였지만, 자료 해석 단계에서 남녀 그룹을 따로 설문한 다른 연구10)와 비교하여 논문의 주요한 결론을 내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결국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서는 샘플링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첫째, 샘플의 수가 신뢰도를 가질만한 규모인지, 둘째, 연구 목적을 잘 구현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가진 집단들을 고루 편성하였는지, 셋째, 다양한 변인들이 잘 통제되어 있는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4) 종단적 연구시의 유의점
기타 논문과는 차별적으로 이은주의 논문은 7개월을 시간간격을 두고 동일한 대상에 대한 단기 종단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집단 괴롭힘과 자아 존중감 간의 상호영향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연구 결과를 내 놓을 수 있었다. 원인과 결과를 밝혀낼 때, 그리고 개인의 발달과정을 측정할 때 환경의 영향 등 횡단적 연구로는 파악할 수 없는 점을 알아낼 수 있기에 종단연구가 적합하다.
6. 참고문헌
- 이춘재· 곽금주, 『학교에서의 집단 따돌림 : 실태와 특성』, 집문당, 2002.
- 이시형,「왕따현상에 대한 이해와 해결」, 『왕따현상에 대한 이해와 상담접근』,
서울특별시 청소년 종합 상담실, 1998.
- Libert, Robert M.· Libert, Lynn L. 조현춘 외 번역, 『성격심리학 8판』,
시그마프레스, 2002.
- 최순영, 『인간의 사회·성격 발달심리』, 학지사, 2003.
- 김연순 박분희, 농촌과 도시 아동의 집단따돌림 연구. 아동교육, Vol.13 No.2, 2004
- 황인, 남녀공학과 비공학 중학생의 학교 폭력 실태 비교 연구, 2006
- Perry, D.G., Kusel, S.J., &Perry, L.C, Victims of peer aggression, 1998
- Perry, D.G, Peers' perceptions of consequences that victimized children provide aggressors, 1990
- Rigby, K. & Slee, P. Bullying among Australian school children: Reported behavior and attitudes toward victims. The Journal of social psychology, 131(5),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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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06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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