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 정신분석이론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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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드 정신분석이론을 바탕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관계는 정신분석적 접근의 핵심이다. 내담자가 과거의 관계에서 풀지 못했던 무의식의 일을 분석가에게로 이동시켜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과정 중 내담자는 정서적으로 퇴행한다. 신뢰와 불신, 사랑과 증오, 의존과 독립, 자율성, 죄책감과 수치심 등의 갈등으로부터 성, 적대감, 불안, 분노 등을 상담자에게 돌려 재 경험하는 것이다.
전이 관계의 훈습은 무의식의 자료와 방어기재를 탐색하는 것인데 상담 시간중 핵심갈등을 반복적으로 해석하며 유아적 욕구에서 자유로워지도록 해야 한다. 이 요구적 단계를 적절히 훈습하지 않으면 내담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완벽한 사랑이나 수용을 바라는 유아적 소망을 계속 전이시킬 수밖에 없다.
상담자와의 관계를 통해 많은 전이를 훈습하더라도 유아적 갈등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전이를 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내담자가 정신 분석가를 벌주는 아버지나 끊임없이 요구만 하는 어머니로 간주하는 전이가 일어났을 때, 이러한 정서적 부착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도록 한다. 전이는 보통 명백하거나 직접적인 방식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내담자의 정서가 미묘한 방식으로 상담자에게 드러내어지게 된다. 상담가는 여기에 민감해야 하며 적절한 시기에 해석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 내담자의 반응은 ‘감정전이 신경증 (transference neurosis)' 으로 발전될 수 있는데 이것은 치료의 중요한 초점이 된다. 만약 내담자가 현재 처해 있는 어려움과 필요상태라는 상황 속에서 표현된 신경증적 감정이 깊이 있게 파악된다면 잠재해 있는 문제는 현실로 나오며 해결되는 것이다.
역전이는 치료자가 내담자에게 보이는 반응을 일컫는 용어로 역전이가 치료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치료자는 자신의 정신분석에 철저해야 하며 객관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역전이는 치료과정에서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분석가는 역전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역전이가 전혀 발생하지 않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담자가 유발시킨 역전이를 충분히 인식할 수는 있으며 방어하지 않고 이를 다루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역전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프로이트가 제안한 자기 분석(self-analysis)과 교육 분석(training analysis)외에도 지도 감독(supervision)을 들 수 있다. 자기 분석은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 분석을 받을 수 없을 경우에 하는 것이 좋다. 자기 분석 안에는 자기 탐색(self-exploration) 또는 자기 점검 (self-scrutiny)이 포함된다. 자기 분석을 통해 분석가는 자신의 감정과 그것의 근원(source)을 따져 보아야 한다. 또한 자신의 역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기 통찰(self-insight)은 역전이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분석가의 능력이라 하겠다.
그러나 역전이가 분석가의 무의식적 갈등에서 비롯되는 보다 깊은 문제일 경우 그것은 자기 분석만으로 해결하기가 힘들게 된다. 무의식적 자료는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 분석을 수행하는데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역전이 반응이 나오고 치료에 방해가 된다면지도 감독이나교육 분석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지도 감독은 감독자의 눈을 통해 치료장면에서 나타나는 역전이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속적인 지도 감독을 통해 분석가는 자신의 반응에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내담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하지 않게 될 것이다.자기를 아는 것은 전이와 역전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가장 기본적인 방안이다.
이상의 자기 분석, 지도 감독은 역전이가 치료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방어벽에 불과하다. 보다 적극적으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석가들은 교육 분석을 받는 경우가 있다. 교육 분석은 특히 분석가 자신의 저항 때문에 자기 이해를 하기가 힘든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두 가지 차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첫째, 분석가의 무의식적이고 신경증적인 갈등을 분석 경험을 통하여 극복하고 통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석 중 교육 분석가와의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내부에 새로운 대상관계와 대상표상을 정립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분석가가 아직 미성숙한 부분을 성숙시키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분석가가 자신의 교육 분석가를 동일시하며 건강한 부모상을 내사하고 미성숙한 자기와 대인관계 패턴을 성숙시킨다면 역전이로 나타나는 자기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효과는 상담자 자신의 감정과 내담자의 감정을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담자의 감정 또는 내담자가 동일시하는 대상과의 감정과 분석가 자신의 감정이 분리되지 않을 때 역전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교육 분석을 통한 감정의 분리가 분석가의 자기 문제가 치료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하겠다.
6) 경청과 감정이입
경청은 내담자의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의사소통의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담자의 무의식적 감정과 사고, 소망을 이해하고 이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감정이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객관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내담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7) 버텨주기와 간직하기
내담자가 경험하고 있거나 혹은 뭔가 막연하게 느끼기는 하지만 감히 직면할 수 없는 끝없이 깊은 불안과 두려움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제공하는 것을 버텨주기라고 한다. 치료자 자신의 소망보다는 내담자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직하기는 내담자가 두려워하는 모든 충동과 경험들을 간직하여 완화시켜주는 기법, 즉 내담자가 보이는 강한 정동을 마음에 간직하여 뜸들이고 길들여서 위험하지 않도록 변화시켜 내담자가 준비가 되었을 때 해석을 통하여 전달하는 기법이다. 이 기법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치료자는 심한 좌절을 견디어 낼 수 있고 강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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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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