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공정무역의 효과와 사례 ; 공정무역의 장단점 분석,공정무역이란?

소개글

[공정무역] 공정무역의 효과와 사례 ; 공정무역의 장단점 분석,공정무역이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정무역이란?

2. 공정무역의 역사

3. 공정무역운동의 원칙
1) 경제적으로 열등한 자들의 이익 우선
2) 투명성과 책임
3) 역량 강화
4) 공정무역 촉진
5) 공정한 가격 지불
6) 남녀평등
7) 노동환경
8) 아동노동
9) 환경 보호
10) 무역관계

4. 공정무역의 효과

5. 공정무역의 분류

6. 공정무역의 장단점
1) 공정무역의 장점
2) 공정무역의 단점

7. 해외 공정무역의 사례
1) 일본
2) 영국

본문내용

사례
1) 일본
(1) 네팔리 바자로(Nepali Bazaro)
네팔리 바자로는 공정무역을 하는 유한회사로 IFAT에 속해 있고, 네팔의 상품들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대표인 츠치야 하루요(Tsuchiya Harayo, 土屋 春代)에 의해 1992년에 설립되었는데, 네팔의 상품 수입은 물론 생산자들이 자력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기까지 아이들을 위한 장학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네팔리 바자로에서는 베틀로 직조되어 천연 염색된 면이나 지포(紙布)로 만든 의류, 대나무 공예품과 같이 전통적으로 만드는 수공업 제품들이 주요 거래 제품들이다. "'네팔리'의 주품목인 옷은 분업이 아니라 한 노동자가 천연염색, 무늬 그림 그리기, 재단과 봉제를 포함해 옷 한 벌을 모두 만드는 미분화된 공정을 거친다. 이것은 생산자를 장인 노동자가 되게 하고 생산자는 긍정적인 자기 정체성의 변화를 경험한다(김정희, 2008).“
(2) 일본대안무역회사(Alter Trade Japan, ATJ)
ATJ는 NGO인 ‘일본 네그로스 캠페인 위원회(Japan Committe for Negros Campaign, JCNC)'의 활동을 기초로 생협과 유기농산물 판매 그룹, 시민 단체가 공동으로 만든 풀뿌리 무역 회사이다. 1986년 필리핀 Negros섬 사람들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1987년 일본의 시민단체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 공동으로 설립하여 필리핀 네그로스 섬의 마스코바도 설탕과 바랑곤 바나나, 인도네시아 새우, 멕시코, 페루, 동티모르, 라오스 등의 커피와 팔레스타인의 올리브유 등을 수입하여 생협 조합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가 생산지를 방문하는 교류활동도 활발하게 열어 직접 그들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3) 공정무역회사(Fair Trade Company, FTC)
1995년 사피아 미니(Safia Minney)는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라는 환경단체를 모태로 생태적 의류사업에 나섰다. 1998년 도쿄에 본점을 열고 2000년 피플트리라는 브랜드로 상품을 내놓았다. 2001년 영국에서 피플트리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런던 중심가에 있는 톱샵(Top Shop)에 매장을 개설했다. 2005년에는 도쿄에 피플트리 2호점, 2009년에는 3호점을 냈고 일본 내 350여 상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년 단순한 쇼에서 벗어나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패션쇼를 열고 남녀노소 다양한 모델들로 하여금 지구촌 세계인을 대상으로 생산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유기농 인증조직인 SA(Soil Association)로부터 원면이 유기농 면일 뿐만 아니라 옷감의 생산·가공·보관·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유기농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다. 최근에는 영국과 일본의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많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백화점에 납품을 시도하고, 패션 잡지에 게재됨으로써 공정무역 패션의 주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영국
(1) 영국공정무역재단(Fairtrade Foundation UK)
1992년에 설립되었고 그 뒤에 영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여성단체인 여성협회(Women's Institutes)가 합류했다.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여러 가지 교육 자료와 캠페인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벌여 제품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2008년 10월 23일 영국공정무역재단은 런던을 '공정무역 도시Fairtrade City'로 선포했다.
(2) 고시피움(Gossypium)
런던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인 루이스는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이 있는 도시로 에비게일 가너(Abigail Garner)와 토마스 패팃(Thomas Petit)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공정무역유기농 면제품 전문점이다. 인도 아그로셀에서 생산한 목화로 만들고, 아이 옷부터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옷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공정무역 제품이 커피나 초콜릿으로 국한되지 않고 유기농 옷과 같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공정무역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3) 공정무역마을 캔터베리(Canterbury)
2001년 세계 최초로 캔터베리 지역이 공정무역 마을이 되었다. 공정무역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의회가 공정무역을 지원하겠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지역 카페나 가게, 식당에서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또 학교, 기업, 교회 등의 기관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고, 꾸준한 캠페인과 활동이 이루어지며 지역사회 대표자들이 공정무역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해야한다. 캔터베리 어디에나 '우리는 공정무역을 지지한다(We Support Fairtrade)'라는 글과 함께 공정무역 마크가 붙어있고, 서포터라고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람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캔터베리의 유아학교와 초등학교에서도 공정무역수업과 동아리 통해 공정무역 제품을 사고파는 활동을 한다(박창순·육정희, 2010).
참고자료
고정원 외, 소비자의 로하스 소비의식과 로하스 상품소비, 소비자학연구, 2010.
김세화, 한국형 인증제를 통한 공정 무역의 지속 가능성 추구, 성공회대학교 NGO 대학원 논문, 2010.
김연신, 친환경제품구매 결정요인들에 관한 모델, 한국마케팅학회, 2006.
김정희, 여성중심 공정무역에 대한 연구, 한국여성학, 학술지논문, 2008.
류은정, 의복소비가치가 인터넷 의류쇼핑몰의 서비스품질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복식학회지, 2000.
민대기 외, 공정무역제품의 다차원적 소비가치가 태도 및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기업경영연구, 2012.
박지희김유진, 윤리적 소비-세상을 바꾸는 착한 거래, 메디치미디어, 2010.
박창순육정희,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시대의창, 2010.
장철호, 의사결정나무모형을 이용한 공정무역상품의 소비활성화 전략, 식품유통연구, 2009.
천경희 외,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 시그마프레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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