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매너] 몽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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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가 소개
1) 몽골의 국기
2) 몽골의 지리적 특성
3) 몽골의 기후
4) 몽골의 집
5) 몽골의 전통 의상

2. 기본 매너
1) 생활 금기사항
2) 지켜야 할 매너 및 주의사항
① 몽골 목민가정 방문 시 매너
② 몽골 가정 방문 시 금기 사항
3) 몽골에서의 비즈니스 매너

3. 식생활 문화
1) 식생활 문화의 배경 및 몽골 음식의 특징
2) 식사예절

4. 결혼문화

5. 그 밖의 몽골
1) 주요관광지
2) 축제
3) 명절

본문내용

깎아지른 절벽 또한 장관을 이루며 특히 거북바위에 올라서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⑥ 간단 사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티베트불교 사원이며, 사원의 이름은 \'완전한 즐거움을 주는 위대한 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몽골 공산정권 때인 1937년에 일어난 사원파괴운동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다른 사원과 달리 종교활동을 계속 할 수 있다. 몽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원으로 미그지드 잔라이식 사원이며1996년에 만든 25m의 큰 불상이 있다.
⑦ 몽골의 아름다운 호수 \'홉스골’
몽골은 바다와 면해 있지 않지만 대신 \'바이칼\'과 \'홉스골\'이라는 넓은 호수가 있다.
\'바이칼\' 호수는 러시아와의 경계에 위치해 있고 바다처럼 넓기로 유명하며 \'홉스골\' 호수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700km 거리에 떨어져 있고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세계에서 현존하고 있는 가장 맑은 청정 호수로 알려져 있고 유네스코가 자연보전지역으로 인정한 호수이다. 넓은 초원과 사막으로 가득한 몽골에서 홉스골 호수는 몽골의 푸른 진주로 불린다. 96개의 크고 작은 강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호수를 이루었는데 속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은 물과 호수를 둘러싼 소나무 숲의 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1) 축제
* 나담축제
몽골의 \'나담\'은 국가적인 축제로 7월 11일~13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축제 때 씨름, 말타기, 활쏘기의 세 가지 대회가 벌어지는데 오래 전부터 씨름, 말 타기와 활 쏘기는 몽골인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였다. 사나이의 세 가지 스포츠는 지난 2세기 동안 해마다 개최되면서 국립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 되었다. 초기에 나담은 종교적인 의식(산, 바위, 강의 신에 예배)과 유사했었는데, 현재는 해마다의 7월 11-13일에 몽골 국민의 혁명을 기념하는 국경일이 되었다.
나담 축제는 관광의 주요 행사이기도 하다. 축제의 개회는 나담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군인, 운동선수 등의 행진이 있다.
- 몽골 씨름
\'버흐\'라 불리는 몽골의 씨름은 한국의 씨름, 일본의 스모와 유사하다. 그러나 몽골 씨름에서는 손을 짚는 것만으로 승패를 결정하지는 않다. 팔꿈치, 무릎, 어깨, 등 등이 지면에 닿아야 패하게 된다
나담에는 매년 512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되어 있다. 512명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하는데, 9회전에야 비로소 결승이 된다. 18세 미만의 선수도 64명 참가하는데 나담은 참가자가 많기 때문에 최초의 경기는 16조로 나뉘어 대전한다. 승패는 빠르면 2,3초 안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승부가 나기까지 몇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승부가 결정나면 후견인으로부터 모자를 받아 쓰고, 패자는 조끼의 끈을 풀고, 승자가 벌리고 있는 팔 밑을 한 바퀴 돌고, 복종의 뜻을 표시한다. 승자는 매가 나는 것 같은 춤을 추며 중앙에 있는 기(旗)를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고 승리의 포즈를 취한다. 알려진 버흐 기술만도 60여가지가 있지만 기술적인 면보다 체력적인 면이 승부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승마
몽골인은 그 어떤 민족보다 말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왜냐하면 시골에 사는 몽골인은 세 살이 되면 남 녀 구별 없이 말에 오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유목민에게 말은 그들의 발이고 벗이며 자랑이다. 따라서 말을 타는 순간 아이는 사람으로서 완성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몽골 경마에 참가하는 것은 이렇듯 어려서부터 말타기를 배워 온 6세에서 12세의 소년, 소녀들이다. 나담의 경마는 말의 나이에 따라 거리가 정해져 있다. 2살은 15km, 3살은 20km, 4살은 25km, 5살은 25km, 그리고 6살 이상은 30km를 달린다. 또한 종마(種馬)로서 거세되지 않은 숫말이 달리는 28km 경주도 있어 모두 여섯 종류의 레이스가 이틀간에 걸쳐 두번 치러진다.
나담 첫날에는 종마와 6살 이상의 경주가 있고, 둘째 날에는 5살, 4살, 3살, 2살의 경주가 있다. 이 밖에도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죠로\'라 불리는 앞 뒤 두 발을 동시에 좌우 교대로 걷는 경주와 미국 서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로데오 경기와 같은 사나운 승마 경기 등이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경기중에서도 6살 이상 된 말들의 경주가 백미이다. 6살 이상 된 말의 성숙도와 노련미가 가장 잘 어우러지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 경주는 격렬한 질주와 함께 400필 이상의 말들이 동시에 참가하는 엄청난 대회다.
- 활쏘기
몽골에서는 칭기스칸 시대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의 방식대로 활을 당겨왔다. 씨름은 남자만의 경기인데 비하여 활 쏘기는 8세 이상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경기이며, 대단히 진지하다. 몽골의 활쏘기 시합은 활 길이의 45배 거리, 즉 75m 떨어진 표적을 맞히는 경기이다. 여성의 거리는 60m이며, 8-14세의 소년에게는 나이 한 살에 4m, 소녀에게는 3m의 거리를 더하는 방식이다. 표적은 가죽으로 엮은, 직경과 높이가 각각 8m인 원통형을 사용한다.
표적은 \'하나\'표적과 \'하사\'표적 두 가지가 있다. \'하나\'표적은 120-130개의 통을 3단에서 6단이 되도록 쌓아 올린 것이고, \'하사\'표적은 표적통을 30개의 높이로 2단을 쌓아 올린 것이다. 표적이 멀고 낮기 때문에 활을 위로 하여 쏘므로 곡선을 그리면서 표적에 맞게 된다.
활쏘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행해진다. 화살을 40개씩 갖고 \'하나\'표적에 20개, \'하사\'표적에 20개를 쏜다. 마지막에는 표적을 등지고 쏴서 맞히는데 흥미 있는 장면이다. 표적 옆에는 4-5명의 심판이 있어서 화살이 표적에 명중하면 \'오-하이\'하고 큰 소리로 칭찬하고 응원을 해 준다. 우승을 하려면 보통 35개 이상이 명중되어야 한다.
3) 몽골의 명절
차강사르는 몽골의 음력 설날이다. 불교 색채를 갖고 있는 몽골은 전통적으로 법력이 높은 불교 승려들이 음력 1월 1일 무렵으로 날짜를 정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향에 가고 세배를 하며 호쇼르 등의 전통음식을 먹는다. 세배를 하는 사람은 어른에게 선물이나 돈을 함께 주고, 세배를 받은 사람도 답례품을 주는 풍습은 한국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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