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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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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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있는지를 직시해야 한다. 또한 교육은, ‘가르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데올로기적인 방향타를 갖는 것이고 또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마냥 열린 광장일 수만은 없는 것이다.
이번 기회가 아니었으면 평생 안 읽고 지나갔을 고리오 영감을 읽게 되어 뿌듯하고, 더불어 고전을 읽는다는 것이 문학 교육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 몇 가지 화두를 얻을 수 있었다. 번역의 문제, 전망의 문제, 그리고 일반적으로 ‘고전’하면 서양의 고전이 우세를 차지하는 문제, 더 나아가 고전의 ‘고전성’이 어떻게 확보되는가 하는 문제, 교과서에서 채택하고 있는 고전들은 어떤 기준에 의해 선정되는가 하는 문제 등등......
..... 갈 길이 멀다.
참고문헌
오노레 드 발자크 저, 고리오 염감, 민음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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