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개 및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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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소개 및 중국여행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일반현황
2.국가상징
3.정치체제
4.행정구역
5. 학제
6.경제
흑룡강(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다녀와서...
-러시아풍의 거리 중앙대가(中央大街)-
-동아시아 최대규모 성 소피아 성당-
-하얼빈 일본 관동군 731부대-
하얼빈을 떠나며...

본문내용

을 참조)
한국의 명동과 유사한 하얼빈에서 가장 번화했다고도 할 수 있는 ‘중앙대가’에서 쇼핑과 근처의 ‘송화강’의 관광을 마친 후, 유럽풍으로 꾸며진 지하도를 건너고 나면 본격적인 러시아 거리가 펼쳐진다. 사실 송화강변의 대부분의 건물들도 유럽풍으로 지어져 있고, 엄청난 규모의 러시아 기념품 가게도 쉽게 볼 수 있지만, 지하도를 건너는 잠깐 동안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대륙을 횡단한 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드는 중앙대가의 익숙한 듯 하면서도 낯선 풍경은,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대륙의 나라 중국에 대한 편견까지도 부끄럽게 만든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심지어 길거리에 휴지통이 무안해 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사람들은 휴지 한 조각 흘리지 않는다. 가끔 깔끔하게 차려입은 미화원이 거리를 청소하는 모습을 보지만, 그들의 존재는 상징적으로 느껴질 뿐이다.
하지만 중국이 러시아풍의 거리에서의 중국문화를 포기한것은 절대 아니다. 전혀 중국스럽지 않은 러시아 풍의 가로등에는 이곳이 중국의 거리임을 잊지 않게 해주는 중국 국기들이 번듯하게 줄지어 달려있다.
건물은 러시아 풍으로 지어졌지만, 건물 안에 자리잡은 상점들은 하얼빈 특유의 간식과, 맥주로 유명한 하얼빈의 명성에 걸맞은 각종 맥주류, 중국 명절 전통과자 등 다양한 중국의 문화들이 대부분의 상권을 쥐고 있어 그 문화의 자주성 개발을 빠트리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러시아 거리라는 이름이 무색치 않도록 러시아 기념품 가게와 러시아식 레스토랑까지 하얼빈과 러시아를 절묘하게 조합시켜 놓았다.
다음으로는 중앙대가 내에 있는 비잔틴 양식의 동아시아에서 최대규모의 성당 ‘소피아성당’ 을 소개해 볼까 한다.
-동아시아 최대규모 성 소피아 성당-
중앙대가의 중간쯤 지나다 보면 관광객들이 어떤 거대한 건축 옆에서 사진 찍는 광경을 흔히 접하게 된다.
바로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건축양식의 명소로서 관광객들의 발이 끊이지 않는 성 소피아 성당이다.
하얼빈의 명소 중의 명소이지만 여기의 유래나 정보는 잘 모르는 관계로 인터넷을 참조했다.
『 중국어로는 '수어페이야' 라고 부르며 하얼빈 건축예술관이라고도 한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1996년 11월 중국 중점문물보호단위로 선정되었다. 1903년 중동철로를 개통하면서 제정 러시아의 보병사단이 하얼빈에 들어왔고, 러시아 정부에서는 병사들을 위한 군 예배당으로 1907년에 나무 구조로 된 성당을 건축하였다. 1923년 9월 27일에는 재건축을 시작하여 9년 동안 반듯하면서도 우아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갖춘 성당으로 완성하였다. 1997년 6월에는 성당 내부에도 복원사업이 이루어졌다. 건물 내부에는 하얼빈의 역사가 담긴 흑백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
(인터넷사진참조)
마지막으로 하얼빈 시내에서 버스로 40분쯤 달리다 보면 한 외곽에 있는 과거 악명 높았던 일본731부대를 소개해볼까 한다.
-하얼빈 일본 관동군 731부대-
하얼빈에서의 생활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다녀왔던 일본731부대의 유적...
과거 일제시대 세균전의 자행으로 악명 높았던 일본 관동군 부대가 인간을 마루타(통나무)로 간주, 생체실험을 자행했다는 731부대의 유적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각 국의 포로들이 (중국, 대한민국, 몽고, 러시아, 미국, 동남아 등) 끌려왔고 현재 조사된 것으로는 3000여 명이 이곳에서 잔인하게 희생되었다고 한다.
일본군이 2차세계대전 패망과 동시에 731부대의 대부분 건물들을 폭파시켜서 관광객들이 볼 수 있는 훼손되지 않은 건물은 731부대의 본부 뿐이였다.
너무도 맑고 화창했던 바깥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731부대 본부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엄습한 분위기가 나를 감았다.
내부에는 또한 731부대 내에서의 일본군의 실험 장면을 보여주는 모조들도 꽤 많았고 각종 녹슬어서 형체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세균폭탄 및 각종 실험 도구류, 세균전에 필요한 방독면 등 많은 것들이 있었다.
건물 안에 관광객들은 대다수가 중국인이였고, 나와 함께 동행했던 중국인 친구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시종일관 편치 않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나 또한 과거 항일 운동을 했던 대한민국의 많은 독립 투사들도 이 곳에서 희생되었다는 생각에 내 마음도 편치 못하였다.
다시 한번 인간의 이성을 잃게 하고 인류를 파멸의 구덩이로 빠뜨리는 전쟁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걸 새삼 뼈저리게 느꼈던 날이였다.
중국사람들은 이 731부대에서 일어났던 1936~1945 이 기간을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가장 치욕적인 날로 기억하고 있고 이 유적을 세계문화 유산 지정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 때문일까? 내가 중국에 있는 동안 티비를 보면서 또는 친구들을 접하면서 크게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중국에서의 반일 감정은 아직도 엄청나다는 것이였다.
이곳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은 과거 일본의 만행을 반성하고 여기서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빌며 납골당 앞에 장미꽃송이와 편지를 두고 간다고 한다.
하얼빈을 떠나며...
50여일 간의 여행... 너무도 짧은 기간이였지만 중국에 관심 있고 미래에 중국 관련된 일을 하기를 희망하는 한 학생으로서 이번 하얼빈에서의 있었던 일은 내가 한 걸음 더 진보하도록 해 주었고, 한국과는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간의 차이, 그들의 의식 및 습관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본래의 목적이였던 어학연수를 소홀히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낀다.
한가지 아쉬움이 남는 게 있다면 하얼빈의 매서운 겨울 추위속의 아름다운 ‘빙등제’를 보지 못한 것이다. 하얼빈의 겨울은 영하30도를 맴도는 강추위라고 한다. 하지만 겨울에 열리는 얼음축제인 ‘빙등제’를 보러 각국의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비록 내가 여름에 이 곳에 오게 되어 빙등제를 관람 할 수는 없었지만 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관람해 보고 싶다.
앞으로도 또 중국에 나가게 될 기회는 많이 찾아올 것이다.
가장 많은 인구, 거대한 대륙 중국이라는 땅에서 그 곳에서 배워야 할 점을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내 자신을 함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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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8.25
  • 저작시기2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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