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사회B형)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나 도시, 내가 살아 본 적이 있는 마을이나 도시,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공간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서술, 좋은삶

소개글

(인간과사회B형)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나 도시, 내가 살아 본 적이 있는 마을이나 도시,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공간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서술, 좋은삶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참고도서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 서울의 삶을 만들어낸 권력, 자본, 제도, 그리고 욕망들”
2.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발전사 (서울)
1) 대한제국기
2) 일제침략기
3) 해방·전쟁
4) 경제도약기
5) 올림픽·국제화
3. 개발이 가져온 이득
4. 개발로 인해 생겨난 사회문제
1) 경제적 취약지역의 재개발 문제
2) 부동산 가격상승과 양극화 문제
3) 주택문제
4) 환경오염
5) 교통문제
6) 지역 간 불균형 문제
5. 우리가 몸 담고 살아가는 공간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서술
6.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서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삶이 바로 좋은 삶이다. 하지만 오늘날 서울의 모습은 그다지 조화롭지 못하다. 심각한 빈부 격차와 바쁜 일상으로 여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서울이 발전해온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은 아닐까? 지금까지 서울에서 이루어진 개발은 정책결정권자들에 의해 다소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경향이 있다. 그리고 개발의 과정에서 수많은 불합리와 약자들의 희생이 있어 왔고, 지금도 여전히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에도 서울에서는 수많은 도시 개발 사업들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관심을 받고 있는 도시 개발 사업은 도시지역을 재개발하는 주택 재개발, 주택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이 있다. 재개발사업의 목적은 “쾌적한 도시환경 및 살기 좋은 주거지를 조성하여 공공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하려고 하는 ‘살기 좋은 주거지’는 과연 어떤 곳일까? 높게 솟은 고층 아파트와 바둑판처럼 잘 정돈된 도로, 깨끗한 놀이터와 공원, 각종 편익시설이 건설되어 있다는 것만으로 살기 좋은 주거지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깔끔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은 ‘살기 좋은 주거지’의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주민들의 생활형편이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주택과 건물만 번듯해졌다고 해서 그곳을 살기 좋은 주거지라 하기는 어렵다. 도시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주거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들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는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비대상지역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그렇다면 정비의 내용이나 방식 등은 살고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두 번째는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내 집이나 우리 동네만이 잘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 살아야만 진정한 살기 좋은 주거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물리적 환경만이 아니라 가능한 사회·경제적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도시정비를 통해 잘 살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한다면 더 할 나위가 없다 하겠다. 이제 주거지정비를 통해 도시환경도 개선해야 하며, 나아가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또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업추진과정상 강제퇴거와 철거를 피할 수 없을 경우에는 폭력 없이 평화적이고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집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강제퇴거와 철거 과정에서 기본적인 인권과 안전문제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어야 한다.
그 동안 서울지역의 재개발사업은 빈민촌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였고, 정작 지역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는 소홀했다. 그 결과 지난 30여 년간의 재개발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이 나아지지 않은 저소득층의 공간적 확산과 더불어 반지하 주택이나 비닐하우스 등 가까스로 노숙을 면하는 수준의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주거빈곤층을 발생시키는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 거주민들의 생활환경 특히 사회·경제적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며, 과거와 같이 물리적 행동을 통해 희생자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나 도시, 혹은 내가 살아 본 적이 있는 마을이나 도시 중 서울을 골라서, 우리가 몸 담고 살아가는 공간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해 보았다. 1960년대 이후 서울은 인구와 산업이 집중되면서 도시기반 시설과 주거시설이 개성을 잃고 도로 중심, 아파트 중심의 획일적인 모습으로 변모하며 도시고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서울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 역시 그 속에서 더욱 몰개성화되어가며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음은 두 말할 것도 없다. 최근 들어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 확립이 도시발전의 중요한 수단이자 지름길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서울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
도시의 정체성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그 도시의 자기다움, 즉 도시의 역사와 문화, 사회경제적 특성,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등으로 형성된 도시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의 정체성은 어떤 것인가? 조선시대 때부터 600년 이상 이어져온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이 거주하고 있는 메가시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 날의 서울은 이러한 도시 정체성을 상당부문 잃고 말았다.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울이 되기 위해서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임동근, 김종배,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 서울의 삶을 만들어낸 권력, 자본, 제도, 그리고 욕망들, 반비, 2015.
한종수, 강희용, 강남의 탄생 - 대한민국의 심장 도시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미지북스, 2016.
송도영·전우용·오유석·진양교·강우원·김기호·송인호 지음, 청계천 청계고가를 기억하며, 마티, 2012.
이종윤, 입체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2009.
이차관, 택지개발제도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2003.
강수정, 서울 강남의 도시 블록들의 유형과 변천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2.
홍남희, 지속가능한 개발 관점에서의 서울시 도시공간구조 변화특성에 관한 연구 : 토지이용변화를 중심으로, 한양대 도시대학원, 2011.
정상수, 도시정비사업의 공공관리제도 효과성 분석 조사 연구 : 서울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2011.
신정수, 도시 재개발 사업에서 나타나는 '주택 계급' 분화에 관한 연구 : 서울 강북 G 뉴타운 재개발과 가옥주 운동을 중심으로, 연세대 대학원, 2011.
김대호, 도시개발사업에서 정당한 보상을 위한 생활보상제도 개선방안 연구, 인하대 대학원, 2011.
최정희,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공공의 역할 :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서울대 대학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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