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와 상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교사는 무엇을 칭찬해야 하는가

소개글

[생활지도와 상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교사는 무엇을 칭찬해야 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칭찬거리를 찾는 교사의 눈
2. 학생 개인 내에서 칭찬거리를 찾는다
3.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생은 그렇게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교사의 말을 따르려고 애쓰는 태도가 훌륭한 것이다. 좀 더 재미있는 장난을 하지 않고 몸을 비틀어 가면서도 과제에 매달려 있으니 자기 나름으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학생의 노력, 즉 ‘얼마나 과제를 잘 해냈나?’보다는 '얼마나 애쓰고 있나?’ 에 초점을 두고 교사가 칭찬하면 학생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훨씬 빨리 변화할 수 있다. 또한 학생 누구에게서나 칭찬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과정에 초점이 있는 칭찬을 받으면, 학생이 흔히 '실패’ 라고 부를 만한 경험을 했을 때도 이해받고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며,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자아개념을 발전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학생이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다음 시험에서 성적이 전혀 오르지 않았거나 오히려 더 떨어졌다고 하자. 이럴 때 결과에만 관심을 두면 이 학생은 칭찬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꾸중을 듣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의 노력과 과정에 관심을 두면 이 학생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물론 이때의 칭찬이란 "참 잘했다.”는 칭찬과는 달라야 할 것이다. 오히려, "정말 애썼구나. 그렇게 애썼는데도 네가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많이 실망되겠구나. 그러나 선생님은 네가 그렇게 노력한 것을 정말 기특하고 장하다고 생각한단다.”와 같이 인정하고 알아주는 칭찬이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인정하고 알아주는 교사가 있으면, 학생은 실패로부터 깨닫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실패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알아줌’ 을 칭찬으로 볼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칭찬이란 ‘좋은 점이나 잘한 행동을 치켜세워 주고 기리는 것’ 이므로, 이와 같은 '알아줌’ 은 칭찬에 포함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가장 교육적인 칭찬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누군가 나의 노력과 힘들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음으로 해서 다시 기운이 나고 새로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경험이 여러분도 있었을 것이다.
참고문헌
고영남 저, 생활지도와 상담, 교육과학사 2012
김준규, 박희숙 외 저, 아동생활지도, 동문사 2015
임은미, 안주영 회 저, 생활지도와 상담, 교육과학사 2013
박선환, 박숙희 외 저, 생활지도와 상담, 공동체 2013
정문자 저, 아동상담의 이해, 학지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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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와 상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