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출애굽기 4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여호와의 표징과 모세의 애굽 귀환

소개글

[구약신학] 출애굽기 4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여호와의 표징과 모세의 애굽 귀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출애굽기 4장 개요
2. 준비하신 하나님의 처방(4:1-17)
3. 모세의 결단(4:18-26)
4. 미리 앞서 가신 하나님(4:27-31)

참고문헌

본문내용

통치 질서에 바로 순종할 수 있도록 제정된 것으로서 그것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참된 생명과 언약 백성으로서의 축복을 보장하는 신적 기원을 가진 신성한 법이다. 그런데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은 언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러한 법적, 순종적 관계를 지닌다. 그래서 율법은 '언약과 이행’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리고 율법이 요구하는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율법은 참신앙을 제시하는 한편 신앙의 증거(순종)를 요구하기도 한다. 할례는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언약의 증표인 동시에 순종하는 신앙의 증표이다. 한편 구약시대의 성도들은 양 피를 베는 육신의 할례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의 신앙과 헌신을 다짐했다.
그렇지만 신약에 와서는 예수께서 성육신과 십자가 대속 사건을 통해 이 모든 구약의 의식법적 규례들을 단 한 번에 완성, 충족 시키셨다(히 9:14, 26). 때문에 오늘날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마음의 할례(름 2 : 28,29), 곧 자신의 부패한 인격을 말씀의 칼(히 4:12)로 수술하고 성결하게 헌신하는 일(딤후 2:21, 22)에 참여해야 한다.
4. 미리 앞서 가신 하나님(4:27-31)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해 홀로 애굽에 도착한 모세를 그 형 아론(27, 28절)과 이스라엘 장로들(29절) 및 온 백성(30, 31절)이 환대하고 그들의 지도자로 맞아들이는 장면이다. 아마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빈손, 빈 몸, 맨 주먹으로 에굽을 향해 가던 모세는 앞으로 얼마나 더 험한 여정이 놓여 있을까를 염려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초의 염려와 두려움과는 반대로 그를 환대하는 많은 장로들과 형 아론을 대기시키셨다. 외롭고 언변에 능하지 못했던 모세가 구변이 뛰어난 형 아론을 만나게 된 기쁨은 얼마나 컸을까? 또한 지리멸렬(支離滅裂)할 줄 알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장로들을 중심으로 결속된 모습은 얼마나 모세에게 큰 위안을 주었을까? 여기서 우리는 당신의 구속 역사를 위해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주도 면밀성을 보게 된다. 동시에 하나님의 사역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전적 경외심과 명령에의 절대 순복뿐임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이 모든 것은 모세가 일해야 할 사명지에 ‘여호와 삼마’(겔 48:35)로 미리 거기 가 계실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을 ‘여호와 이레’(창 22:14)로 예비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이러한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당신의 사역자들을 위해 미리 앞서 가셔서 일할 장소와 환경을 준비해 놓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준비된 상태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가기만 하면 된다.
참고문헌
이홍찬 저,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지민 2012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교육자원부 저, 출애굽기, 한국장로교출판사 2015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출애굽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 2003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마틴 로이드 존스 저, 설교와 설교자, 복있는사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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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학,   출애굽기,   4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여호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