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분석이론) 칼융의 심리분석적 접근과 목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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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융의 분석이론) 칼융의 심리분석적 접근과 목회상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융의 심성이론
1)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
2) 의식(consciousness)
(1) 자아
(2) 페르조나(가면, 역할, persona)
3) 개인무의식(personal unconsciousness)
(1) 콤플렉스(complex)
(2) 그림자(shadow)
4) 집단무의식
(1) 원형
(2) 아니마/아니무스
(3) 자기(self)

3. 분석심리학의 치유이론
1) 융의 정신병리 이해
2) 분석심리학의 치료 이론
(1) 상담자와 내담자의 이해
(2) 의식과 무의식의 온전한 통합: 개성화 과정
(3) 자아 - 자기 축
3) 심리치료기제 (mechanism of psychotherapy)
(1) 수용(acceptance)
(2) 내면세계와의 관계 형성
(3) 전이(transference)
4) 융의 분석 이론과 목회상담

본문내용

자아의 팽창을 야기한다. 자신의 한계를 모르고 ‘초인’적으로 행동하여 구원자처럼 또는 재앙을 가져오는 자처럼 행동하게 된다. 그는 “정신치료의 주목적은 환자를 상상할 수 없는 행복으로 이끌어가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고통을 참는 철학적 인내와 꿋꿋함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융기본1“ 65; CW16, 문단 185). 그러므로 심리치료는 자신의 현실적 삶을 충분히 인식하고 직면하여 삶의 전체성과 충만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고통을 기꺼이 선택하여 기쁨과 균형을 유지하는 자세가 성숙한 자아가 나아갈 길이다.
② 초월적 기능
초월적 기능이란 심리 속에서 의식과 무의식이 통합하여 이루는 과정을 말한다. 이런 기능은 단순해 보이나 간단하지 않다. 왜냐하면, 자아가 의식하지 못하는 혹은 반대되는 불쾌한 내용을 인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융은 “우리는 주저 없이 그 기분 안에 참작하여 거기서 떠오르는 모든 환상과 그 밖에 연상들을 글로 적음으로써 기분 상태를 최대한 의식화한다.”고 말했다(융기본2: 356; CW8, 문단 167). 이 과정에서 환상 대상의 주변에 따라오는 정감(affects)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 이 정감이 무의식의 내용과 경향을 말해주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무의식적인 내용을 대면함으로써, 의식은 확장된다. “창조적인 재능을 지는 인간은 바로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칸막이를 통과할 수 있다.”고 융은 믿는다(기본저작2: 340; CW8, 문단 135). 융이 이 기능을 ‘초월적’이라고 부른 이유는 “하나의 태도에서 다른 태도로 옮겨가는 것이 유기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무의식의 상실 없이 이루어진다.” (기본저작2: 344-5; CW8, 문단145, 강조는 융의 것). 서로 어느 한 쪽이 희생당하지 않고, 특히 분석심리학이 관심하고 있는 무의식의 경향이 상실됨이 없이 이루어진다는데 의미가 있다.
(3) 자아 - 자기 축
융은 자아와 자기의 두 심리 구성 요소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보았다. 의식의 중심인 자아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의 일방성으로 말미암아 생긴 무의식에 생긴 그 반작용의 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하여 서로 어느 한쪽이 상대방을 억압 또는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감을 갖고 협동하는 상태를 말한다. 에딘저(E. Edinger)는 두 심리 구성물이 서로 조화롭게 관계를 맺는 상태를 자아-자아 축(ego-self axis)이란 용어로 표현한다. E. Edinger, Ego and Archetype (New York: Peguin, 1972)
축(axis)이란 용어가 주는 이미지가 너무 딱딱하다는 비판이 있어서 제임스 홀은 이런 축의 상태를 나선형(spiration)으로서 이해했다.
3) 심리치료기제 (mechanism of psychotherapy)
(1) 수용(acceptance)
치료의 핵심적 요인 중의 하나가 상담자와 내담자와의 관계이다. 내담자를 ‘병’을 지닌 환자로 보지 않고 상담자와 동일한 한 인격체로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관계를 말한다. 이것을 치료동맹(therapeutic alliance)이라고 부른다.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신뢰로 돈독해져야 상담자와 함께 미지의 여정을 탐험해 가는 튼튼한 토대를 제공하고, 내담자 자신의 무의식적인 자기의 지향성이 드러나게 되어 치료 작업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2) 내면세계와의 관계 형성
내담자는 자신의 내면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가치를 두라고 격려받는다. Y. Kaufamann, 앞 글, p. 139.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신에 대해 더 분명히 알아가며 존경하게 된다. 반대로 내면세계가 너무 심하게 의식세계로 밀려와서 고통당하는 사람도 있다. 목회상담자는 내담자에게 두 세계의 경계선을 잘 설정하여 두 세계를 분명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분석심리학은 외적 세계와 내적 세계 사이의 간격에 다리를 다시 놓아 연결해 주는 일에 관심을 집중하는 학문이다.
(3) 전이(transference)
전이란 사람들 사이에 맺는 관계 속에서 자신의 내면에 무의식적으로 존재하는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투사되어 투사된 내용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무의식적 정신 작용이다. 융은 모든 인간 관계가 자신의 무의식적 내용을 외부로 투사하여 외재화시키는 현상으로 가득차 있다고 본다(융깁ㄴ1: 184; CW8, 문단507). 그 중에서도 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내담자는 목회상담자에게 많은 전이를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목회상담자는 내담자의 모든 언행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또한 상담자의 역전이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역전이는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행하는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투사이다. 그래서 면담 과정에서 느끼는 내면의 감정을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치료 과정에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4) 융의 분석 이론과 목회상담
목회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진정 그 자신의 인간성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고 이에 응답하게 하는 보다 원숙하고 성숙한 인간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목회상담자 자신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분석심리학에서 중요한 개성화 과정은 인격의 성숙에 이르는 과정이며, 계속해서 여행하는 여정이다. 이 과정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화의 과정과 유사한 점이 많다. 그러므로 융의 개성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교회 밖에서 찾아 헤매는 현대인에게 그들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음성과 환상을 다시 전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 속에 계신 현존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도록 도와야 한다. 분석심리학적 목회상담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얻는 깨달음과 즐거움 가운데 의식을 확장시켜 가는 개성화의 긴 여정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런 여정에서 내담자와 상담자는 그들 자신과 함께 하시는 성령님과 더불어 치유적 면담을 진행해 간다. 비록 우여곡절 가운데 어려움도 겪겠으나 축복과 보람이 약속된 확실한 길이다. 이것은 목회상담자가 내담자 안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여 활성화하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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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1.06
  • 저작시기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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