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민수기 3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레위인들의 직무와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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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민수기 3장 개요
2. 제사장 아론의 자손(3:1-4)
3. 레위인들의 성별(3:5-13)
4. 레위인들의 총계와 직무세칙(3:14-39)
5. 이스라엘 장자들을 대속한 레위인들(3:40-51)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인지를 역설(力)하는 표현으로 해석해야 한다.
한편 이 명령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즉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성직자들과 모든 성도들은 외인, 즉 이단이나 거짓 복음으로 교회를 문란케 하는 자들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교회를 지키는 데 힘을 다해야 한다(계 2:2).
5. 이스라엘 장자들을 대속한 레위인들(3:40-51)
앞 단락에서는 레위인들 각각의 직무가 계시된 것과 동시에 그들의 인구 총계가 22,000명으로 확인되었다(14-39절). 그런데 이렇게 그들이 가족별로 총계된 것은 본문에서처럼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를 대신해서(40-43절) 하나님께 돌려지기 위함이었다(44-51절). 한편 이스라엘 자손 중 처음 난 자의 수는 22,273명이었다(43절). 그리고 이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바쳐질 레위인의 수는 22,000명이었다(39절). 이처럼 양자 간의 숫자가 거의 비슷하게 맞아 떨어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이다. 단 차이가 난 273명은 5세겔의 속전을 냄으로써 대속하였다(46, 47절). 결국 이러한 사실은 다음과 같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본래 이스라엘은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써 애굽 전역에 임한 장자의 재앙에서 면제되었다. 이는 우리들이 유월절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고전 5:7)의피공로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음을 상징한다(롬 8:1, 2). 또한 이스라엘의 장자들이 하나님을 위해 자신들의 인간적인 삶을 포기해야 할 상황(출 13:2)에서 레위인들이 그들의 대속물로 바쳐져 자유롭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모든 사람의 속전으로 주셨다는 사실(딤전 2:6)을 연상케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공생애 기간 중에 이미 천명하신 바 있다(마 20:28). 추측하건대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레위인들에게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신 그리스도(갈 313)께 더욱 감사하며 찬양해야 하지 않겠는가?(계 5:12).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데니스 T. 올슨 저, 민수기(현대성서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민수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아카데미 2012
게리 버지, 앤드루 힐 저, 베이커 성경주석(구약편), 부흥과개혁사 2016
존 맥아더 저, 맥아더 성경주석, 아비서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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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학,   민수기 3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레위인들의 직무와 가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