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와 유로 디즈니랜드의 경영전략

소개글

도쿄 디즈니랜드와 유로 디즈니랜드의 경영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디즈니랜드 해외진출 배경

Ⅱ. 본론
1. 도쿄 디즈니랜드
1) 선정 배경
2) 경영전략
3) 성공요인분석

2. 유로 (프랑스) 디즈니랜드
1) 유럽-파리의 선정배경
2) SWOT 분석
3) 실패요인분석
4) 위기극복
5) 유로디즈니의 실패가 주는 교훈

3. 도쿄디즈니랜드(TDL)과 유로디즈니랜드(WDL)의 비교
1) 자본조달
2) 경영방식
3) TDL의 성공요인 vs WDL의 실패요인

Ⅲ.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4) 유로 디즈니의 위기 극복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운영 개선
- EuroDisney의 최고경영자를 프랑스인 PilippeBourguignon으로 교체
- 프랑스적 방법의 고용관리 (엄격한 복장 규정의 완화, 티켓판매와 기념품점 근무에 대한 복합 근무제도 도입, 직원 훈련 프로그램에 Mary Poppins캐릭터 이용)
- 유럽식 식사습관을 위한 아침식사 배달서비스 및 레스토랑 시설 확충과 주류 판매 허가
광고, 홍보 전략의 변화
- 파리와 근접해있다는 점 강조, 더 많은 프랑스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유로 디즈니를 ‘디즈니랜드 파리’로 비공식적 개칭
- 디즈니사의 어려운 재정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위락, 휴양지인 디즈니랜드 본래의 디즈니 캐릭터에 돌리려는 노력
- 유럽인의 관광 스타일에 맞춰 유럽 여행에서 꼭들려야하는 명소로 마케팅
재무구조의 조정
- 신주발행으로 기존가보다 싼 가격으로 팔아 자금마련, 디즈니사가 유로디즈니의 자산을 매입하여 싼 가격으로 임대해 비용을 줄임
- 5년동안 로열티와 관리비 포기, 그 후 5년의 로열티는 반만 받기로 함 - 사우디아라비아왕자 등에게 주식을 팔아 주식 보유율을 40%로 낮춤
- 직원8.65%줄이고, 입장료와 호텔숙박비를 낮추기 위해 비수기의 요금할인, 저녁 시간의 입장료 할인 등 제도 실시
- 30,000여개의 기념품점을 절반으로 줄이고, 호텔레스토랑의 5,400여개 메뉴를 2,000여개로 줄임
3. 도쿄디즈니랜드(TDL)과 유로디즈니랜드(WDL)의 비교
Euro Disney
Tokyo Disney
매장 개장되면 빌린 돈 상환
입장수입의 10%,
음식 및 관련상품 판매 수입의 5%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월트 디즈니사의
적극적인 후원
디즈니 본사 소유 지분 없음
입장수입의 10%,
음식 및 관련상품 판매 수입의 5%
불확실한 성공과 플로리다의 압콧센터
건립으로 자본투자를 하지 않음
1) 자본조달
2) 경영방식
Euro Disney
Tokyo Disney
<미국과 유사하지만 프랑스 기호에 맞게 변화>
유럽역사와 프랑스 문화 상영하는 극장설치
피노키오는 이태리, 신데렐라는 프랑스, 피터팬은 런던의 상공을 날으는 점을 강조
정교한 프랑스인들의 기호에 맞춰 섬세함이 돋보이게 건축
추운 파리 기후를 고려한 난로 설치, 줄서는 곳에 보호시설 설치,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쇼 증가, 회전놀이기구에 유리덮개 장착
메뉴의 변화 : 처음에는 디즈니의 귀족적 이미지를 위해 공원 밖에서만 술을 팔았지만 개장 1년 후 공원 내 호텔과 레스토랑에 술 판매
프랑스어 외 최소한 하나의 다른 유럽언어 가능한 직원 채용프랑스인들의 개인중시 성향을 고려한 직원용무 규정 일부 완화
<미국 디즈니와 거의 같은 구조>
표지판 모두 영어
미국식 음식
미국문화에 대한 일본청소년들의 호의적 반응
외국문화의 침공에 대해 비판이 적음
3) TDL의 성공요인 vs WDL의 실패요인
도쿄 디즈니랜드
유로 디즈니랜드
① 경영방식
- 청결유지
- 다양한 행사
- 상품 판매
- 편의시설
② 고객만족 서비스
- 앰버서더의 활용
- 고객을 향해 항상 열려있는 귀
- 세심한 관심
③ 철저한 직원관리
- 직원에 대한 신뢰
- 친절 정신
- 직원교육과 철저한 규칙
- 직원의 업무성과에 대한 A/S
★ 미국과 일본 문화의 적절한 조화
① 내부전략
- 경영진의 실수
- 예산의 과도한 낭비
- 잘못된 수입책정
- 의사전달 미비
② 외부환경
- 유럽전역의 경기침체
- 부동산 시장의 붕괴
- 높은 비용과 환율문제
- 유럽인의 반미감정
- 디즈니랜드에 대한 선입견
★ 유럽문화에 대한 인식부족
Ⅲ. 결론 및 시사점
2006년 한국에도 디즈니랜드가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아직 학생이던 내 마음을 들뜨게 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한다. 당시 “미국 월트디즈니 그룹 관계자가 내한하는 등 수차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서울대공원 부지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며 “올해 하반기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기사까지 발표되며 큰 관심을 끌었지만 결국 국가의 전폭적 지지를 약속하는 중국에 디즈니랜드 유치로 변경되었다.
물론,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도 하나의 요소가 되겠지만, 한국의 저출산과 게임문화 확산으로 인한 테마파크 방문율의 저하도 유치회피의 한 요소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디즈니랜드의 외국인 입장객은 1.6%에 불과하다고 한다. 해외고객보다 내국인의 재방문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을 위의 결과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음식 및 관련 상품은 일본만큼의 판매량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률을 너무 높게 잡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면 유로와 도쿄디즈니랜드의 실패와 성공 분석을 토대로 국가의 지지와 적은 인구문제 등의 회피요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영전략은 어떠한 것이 있을지 생각해본다.
한국은 일본과 같이 기본적으로 미국문화에 대해 호의적이다. 또한, 외국문화의 침공에 대한 비판이 적고, 오히려 외국문화의 대한 동경이 있으므로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디자인은 성공할 수 있다. 또한, 도쿄의 직원 문화나 서비스, 고객만족은 한국에도 성공할 수 있는 요소로 보이므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유럽처럼 문화의 부딪침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도권내에 테마파크 설치시 인구밀집력이 높으므로 방문율을 높일 수 있고, 몇일씩 숙박하는 일본문화와는 다르므로 숙박시설의 별도 고려도 크게 할 필요가 없다. 숙박시설 설치에 대한 고려를 테마파크 계획시 적게 잡아도 되므로 예산절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일본과 유럽진출 사례분석과 한국진출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하여 생각해보며 가장 놓치지 말아야하는 시사점은 해외시장 진출 시에 그 나라만의 문화,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해외시장에 침투하여 적절하게 조화되어 그 나라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문화에 관한 조언자가 필요하며, 조언자의 발언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화의 우월성을 자만하여 진출하려는 해외시장의 문화를 무시하는 자세로는 아무리 큰 자본이 있어도 성공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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