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 선택제에 대한 본인의 관점(긍정적 또는 부정적 견해)을 교육평등과 관련하여 제시하시오 [신자유주의]

소개글

[교육사회학]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 선택제에 대한 본인의 관점(긍정적 또는 부정적 견해)을 교육평등과 관련하여 제시하시오 [신자유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 선택제란

2. 학교 선택제에 대한 교육평등과 관련하여 제시
1) 부정적 견해
2) 긍정적 견해

3. 나의 의견(부정적 견해)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교체제 간 계층화 경향이 초래되고 나아가 선택에서 지역학교를 배제함으로써 지역학교가 명문고 중심의 위계구조에 종속되는 현상으로 발전될 위험성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넷째, 학교선택이나 학생선발 과정에서 학부모 문화자본의 개입 문제이다.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립형·자율형 사립고 진학여부는 단순히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보다는 부모의 경제적 능력을 기초로 얻어지는 학교에서의 학업성취, 그 외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자질과 특성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리고 그동안의 이들 학교들의 입학전형에서 내신성적, 토익 점수, 토플 점수, 각종 자격증, 다양한 분야의 많은 경험, 국제적인 감각과 외국어 구사능력처럼 교육을 통해 습득될 수 없는 체화된 중간계급 이상의 특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교선택제 내에서 학교선택에 자유로울 수 있는 집단은 문화자본을 가지는 부모들이며 이들의 자녀들만이 학교교육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선발 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따른 학교 선택제에 대한 본인의 관점(긍정적 또는 부정적 견해)을 교육평등과 관련하여 제시해 보았다. 한국사회에서 학교선택제의 확대에 논란이 계속되는 것은 학교의 서열화 현상과 관련하여 교육이 계급의 재생산의 도구화되는 것 때문이다. 학교교육이 계급이동의 장치로 혹은 계급 재생산의 장치로 작용하느냐 하는 문제는 교육이 계급불평등의 갈등과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탐구를 위해서는 교육이 분배와 관련된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교육의 공정성은 교육이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권의 공정한 분배기제로 작동되어야 한다는 교육윤리의 토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육의 공정성 측면에서 학교선택제는 우리나라에서 고교서열화를 통해 상위권 대학에 안정적으로 자녀들을 진학시키려는 학부모의 도구적 교육관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학생들을 계층적으로 분리시킬 수 있으므로 교육이 분배에 관련된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학교선택제가 인지적 능력의 차이와 경제적 능력의 차이에 따라 각기 다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형태라는 점에서 한국사회에서 학업성취에 귀속적 영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교육을 계급적 관점에서 벗어나 잠재적 능력의 개발과 수월성의 추구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의 육성이라는 점을 놓고 볼 때는 과정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이 지니는 의미는 평등 이데올로기의 정당화에 편향된 주장이라는 비난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참고문헌
김영화(2002). 교육평등과 불평등. 교육비평.
김지수(2010). 자율형 사립고와 교육의 공공성. 교육비평.
김미성(2002). 학교선택제에 관한 연구.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기석 외(2010). 고교 평준화 정책의 효과 실증 검토 : 과연성적이 떨어지는가. 교육과학사.

키워드

학교선택제,   선택제,   신자유주의,   교육,   교육정책,   평등,   교육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