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대사 ) 양무운동

소개글

중국근대사 ) 양무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중체서용론
3. 청류파의 형성과 그들이 대외인식
4. 장지동과 이홍장

본문내용

가던 도광 17년 1837년 부친의 임지인 귀주 흥의부(興義府)에서 태어난 청말 최고위 관료 중 한사람이다. 관료집안에서 태어난 장지동은 14세에 수재(秀才), 16세에 순천향시(順天鄕試)에서 수석으로 합격하였다. 동치 2년(1863) 27세 때 진사(進士)가 된 후 절강향시의 주시험관, 호북학정, 선서순무, 양광총독, 호광총독에서 군기대신, 체인각대학사, 태자태보까지 오른다. 이렇게 해서 청나라 양무파의 대표인물이 된다. 장지동은 20년간을 지방장관으로 활동한 양무운동 후기의 대표자로 거론되지만, 정치적, 사상적으로는 상당히 분류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양무파대신이지만 양무파로의 변신 이전에는 양무파와는 대립적 입장이었던 청류파의 주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강유위 중심의 개혁운동을 초기단계에는 후원하였으나 개혁운동이 본격화되자 거리를 두고 개혁운동을 탄압했으며 이때부터 양무파로 변신하게 된다. 양무파로의 변신 이후에도 청류로서의 고습(故習)을 지니면서 이홍장과는 대립되어 있었지만 개혁론 상으로는 변법파와 별차 없는 수준을 유지했으며 청 말의 과거제도 폐지와 학제 수립을 주도한 대표적 교육학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그는 1898년 3월 『권학편』을 저술하면서 학제수립론을 전개하고 무술 개혁운동이 본격화 되어가던 이 시기에 민권 평등의 과격한 주장 등에 대항하고 중국의 전통 가치를 보위하기 위한 이론으로 양무운동의 지도이념인 중체서용론을 주창한다.
(2) 이홍장
이홍장(1823∼1901)은 청 말기의 중요한 정치가이면서 외교가로 즈리 총독 겸 북양 대신을 25년이나 맡았으며 청의 내정, 외교, 경제, 군사 방면의 중대한 정책 결정에 참여했다. 이홍장은 상군과 회군을 이끌고 태평천국운동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우면서 증국번과 좌종당 등과 함께 성장한 한인관료였다. 이때 정치군사적 실력을 인정받아 적극적인 양무운동의 추진세력으로 발탁되었다. 그는 서양 및 일본 등 열강과의 오랜 교섭에서 얻은 경험으로 비교적 일찍 서양의 기술과 군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과 이홍장은 양무파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양무파를 가장 세력이 강한 집단으로 만들었다. 그는 증국번의 뒤를 이어 1870년 직예총독에 임명되었고 1895년 청일전쟁의 패배로 사임할 때까지 직예총독과 북양통산대신에 재직하면서 양무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청나라 말기 외교문제를 풀어 나가는데 큰 활동을 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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