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 이해 E형 친애하는 빅 브라더 5장 나는 감시된다, 고로 존재한다.

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 이해 E형 친애하는 빅 브라더 5장 나는 감시된다, 고로 존재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요약 및 추가 설명

1, 유동하는 감시- 파놉티콘
2, 현대세계에서 감시의 의미
3, 감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4, 나는 감시한다, 고로 존재한다.

결론: 감상 및 평가- 파놉티콘의 미래

참고문헌

본문내용

체로 사진술,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가정용 비디오, 신문, 광고, 만화, 잡지, 보급판 출판물 그리고 음반, 녹음, 테이프 등을 들 수 있다. 매스미디어가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빠른 정보 전달속도에 치중한 나머지 부정확하고 잘못된 정보전달과 같은 오류를 범하거나 진실은 여과되고 허상만 남은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개인이 매스미디어의 해석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 비판능력을 상실할 수 있고, 사회의 위계(位階)구조와 조직 원리에 의해 왜곡된 현실을 사회의 지배적 이미지로 배양시켜 진짜 세계가 아니라 사이비(似而非)세계에 대한 상징적인 준거 틀(frame of reference)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결론: 감상 및 평가- 파놉티콘의 미래
“아프가니스탄과 다른 도시들뿐만 아니라 미국의 어떤 도시들은 ‘전쟁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프로파일링함으로써 이 도시들은 표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군대와 시장이 함께 작동합니다. 제임스 데어 데리언 은 그것을 군-산-미디어-연예복합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 감시로 이루어진 안전 중심적 세계는 더 친숙해진 감시의 얼굴과 기이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이 얼굴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를 강화시킵니다.” 182p 중에서
- 현대인들은 고도의 전자정보기술에 의한 ‘전자 감옥’에 살고 있는 것이다. 각자에 대한 모든 것이 각자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기록되고 촬영되어 저장된다. 이런 감시를 빠져나갈 수 있는 영역은 거의 없다.” 1970년대 이후 영국에서 CCTV 설치는 사생활 침해 논란이라는 부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범죄 및 보안상의 이유로 점차 확대되었다. 특히 미국 9.11테러 이후 국가안보 및 시민 안전이라는 명분으로 급속히 확대되었다. 통계청의 e-나라지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정부 공공기관의 CCTV 설치 수 는 약 56만 5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15만여 대에 비해 5년 만에 4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우스운 말로 검찰과 경찰에서는 CCTV가 아니면 수사가 어렵다는 말도 나온다고 한다. 민간 CCTV와 다양한 영상기기까지 포함하면 전국에 400만대가 넘는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처럼 엄청난 수의 CCTV(감시탑)는 한 사람의 24시간을 일망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소설 속의 빅브라더의 시대가 아니라 현실의 빅브라더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발달된 정보망은 권력자에 의해 개인의 정보가 습관적으로 수집되는가 하면, 기업은 물론 언론 등에 이르기까지 정보의 수집을 전 방위적으로 확산해 내고 있다.
책 ‘친애하는 빅 브라더’에서 저자는 현대의 감시사회가 ‘빅브라더’로 상징되는 감시권력에 의해 이뤄지고 있기는 하나 현대인들의 ‘자발적 복종’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언뜻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용을 잃다보면 수긍이 간다는 점에서 안도가 되지만 한편으로 깊은 한숨이 나온다. 자발적이라면 되돌리기도 쉽지 않은 족쇄라는 말이 아니던가? 저자 바우만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대적이고 고도화된)감시가 오늘날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현대인들이 이런 감시사회의 의미를 제대로 감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있다. 물론 대답은 정해져 있다. 무신경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이런 것들을 명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씁쓸한 현실이다. 그러면서 책에서는 감시의 기원을 탐구하고 감시가 확장되는 것에 따른 정치적 물음들뿐만 아니라 윤리적 물음들도 적절히 제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친애하는 빅브라더>, 지그문트 바우만, 한길석 역, 오월의 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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