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글쓰기로 부업하라 / 전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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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글쓰기로 부업하라 / 전주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떻게 우리가 노동의 착취를 구조적으로 당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마르크스가 20년간 1500권의 경제학 책을 읽고, 800권의 책을 인용하여 일생을 바친 자본론. 그리고 그의 생에. 여기에 나는 지금 우리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자본론을 읽었을 때는 무협지에 나오는 숨겨진 비법서를 발견한 느낌이었다. 세상은 정답이 없다. 하지만 자본론에는 이 세상에 대한 정답이 적혀있었다. 왜 우리는 야근을 해야 하는지, 일을 하면 할수록 가난해 지는지, 죄는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 점점 살기가 힘들어 지는지, 왜 무한경쟁의 게임에 법칙에 승자도 없이 끊임없이 괴로워하는지! 에 대한 답이 적혀있다. 하지만 내용이 어렵다. 모두가 알 수 있게 쉽게 풀어 쓰고 싶다. 노동자를 위한 철학이다. 노동자가 알아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노동자를 위한 책을 써내려갈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하려면 나는 글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글쓰기로 부업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꿈을 꾸었다. “읽어보자 마르크스”의 작가가 되는 것이다. 책이 팔리고 나는 강연을 다니고. 내가? 평범한 회사원인 내가? 꿈만 같은 일이다. 하지만 할 수 있다. 분명한 방법이 있다. 손에 잡히는 분명한 방법이. 글쓰기로 부업해서 나는 이 꿈을 일룰 것이다. 2시간이면 보는 짧고 쉬운 내용의 책이었지만, 그 무게는 나의 삶을 바꿀 만큼 거대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나도 작가가 되어 보자. 내가 그리는 삶을 그릴 수 있다.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나를 바꿀 수 있다. 글을 팔아 부업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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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부업하라,   전주양,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