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 영화 꽃잎 비교 분석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 영화 꽃잎 비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1. 작가 소개 - 최윤 (본명:최현무)
2. 감독 소개 - 장선우 (본명: 장만철)
Ⅱ. 본론
1. 작품의 배경 및 시대상황
2. 소설과 영화 개괄
3. 소녀 중심으로 본 소설과 영화 들여보기
4. 소설과 영화의 차이
3. 나오면서
【참고자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 장이 영화 속에서 절름발이 되면서 당시에 있었던 군부의 또 다른 폭력을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즉, 다리를 저는 장은 군부의 조작에 의해 왜곡되고 폭력적인 시각을 갖게 된, 당시에 광주 민주화운동을 빨갱이의 짓이라 믿고 거부감을 가졌던 소시민을 상징한다. 이는 당시에 있었던 폭력의 또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영화에서는 소녀의 내면세계를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애니메이션을 삽입하였다. 삽입된 2편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화는 그날 이 후, 돌아갈 수 없었던 집에 대한 그리움과 군부 세력의 악함을 잘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영상을 흑백으로 구분하여 처리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소녀의 의식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화는 국악을 통해 그날의 불안감과 비극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리고 주제가로 사용된 김추자의 「꽃잎」을 통해 군부에 의해 짓밟혀진 일상의 낭만을 나타내고 있다.
3. 나오면서
1980년 ‘5.18’이 일어난 뒤 전두환 정권인 5공화국이 선포되나,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로인한 투쟁이 끊이지 않아 이름하여 ‘유화정책’ 80년대 초반 일련의 위기를 넘긴 미국과 전두환 정권이 체제의 재정비와 권력의 공고화를 끝낸 후에 민중의 정치·경제적 불만을 현재화 시켜 일정하게 체제내로 수렴시켜 체제를 안정시키려는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유화정책으로 인하여 민족민주운동이 부분적 합법화를 이룩함에 따라 정치운동이 대중운동으로 확산되게 된다. 그 후 87년 ‘6.29 선언’등을 통하여 광주를 언급할 정치·사회적 여건이 조성되기에 이르고 나아가 80년대가 끝날 때 까지 ‘광주’는 저항의 기치가 생산되는 정신적 구심점으로 지속되게 된다. 최윤의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는 이러한 이데올로기 속에서 창작된 것이고, ‘5.18’의 진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역사적인 사건을 매개로 문학적 기법을 통해 개인적인 행위와 심리적인 측면에서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장선우 감독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결부하여 영화로 제작하게 되고, 최윤의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텍스트로 삼게 된다.
이 영화와 소설은 공통적으로 당대의 지식인과 대중들이 ‘5,18’로 대변되는 광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면할 것인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들’로 대변되는 4명의 인물들의 소설 속 대사와 영화 속의 나레이션에 잘 드러난다.
최윤의 소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와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을 살펴본 결과 우리가 역사적 사실을 받아들이는 경우 그 사건의 동시대의 사람이거나 다른 시대의 사람이거나 모두 당대의 고통을 ‘타인의 고통’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 소설과 영화를 보고 우리조에서 공통적 도출해낸 의견은 소설과 영화 모두 ‘타인의 고통’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이 소녀의 과거를 알고 잘해주거나 우리들이 소녀를 찾으려고 하다가 김상태의 감상주의에 휩쓸리는 것처럼, ‘타인의 고통’은 이해를 하거나 치유시켜 줄 수 없는 것이다. 소녀가 스스로 몸단장을 하고 고통스럽지만 무덤가에서 과거를 떠올리며 오빠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 스스로 과거를 바라보고 자신의 죄의식으로 인한 자기부정을 극복하여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생의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다. ‘타인의 고통’은 섣불리 이해한다고 속단하거나 치유시켜주려 하기보다, 단지 그가 외롭거나 지쳐있을 때 관심을 가지고 바라바 주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는 생각을 한
【참고자료】

특 징
프롤로그
전지적 시점&우리(오빠친구들)의 시점 - 권유적인 어구
(ex: 실성한 한 소녀를 보면 따뜻하게 대해 달라.)
제1절
남자의 시점 - 주관적 서술문체
(ex: 그는 그 이유를 모르는 채 그녀에게서 “영원히 각인된 상처조각과 그 상 처 조각이 숨쉬고 있는 수치스런 흔적들”을 발견한다.)
제2절
그녀(소녀)의 1인칭 시점 - 독백체
(ex: 그 혼란스런 기억 속에서 오빠가 지난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어머니가 몸에 구멍을 만들며 죽은 일이 회상된다.)
제3절
우리(오빠친구들)의 시점 - 객관적 서술
(ex: 죽은 친구의 동생인 ‘그녀’를 찾아 수소문 끝에 그녀가 옥포댁에서 일주 일 간 심부름을 하다가 종적 없이 사라졌음을 확인한다.)
제4절
그녀(소녀)의 시점 - 독백체
(ex: 빛이 부드럽게 내 몸을 감싸는 것이 죄스럽고 무서워진다.)
제5절
남자(장)의 시점 - 주관적 서술체
(ex: 그녀의 실성에는 무언가 그의 한정된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는 것,
더 강한 것, 더 끔찍한 무엇이 있을 것으로 그는 생각된다.
제6절
우리(오빠친구들)의 시점 - 객관적 서술체
(ex : 그녀를 찾는 우리는 대천에서 김상태를 만나 그가 그녀를 병원에 입원 시켰다는 전말과 함께 ~(생략) 알게 된다.)
제7절
그녀(소녀)의 시점 - 독백채
(ex: 눈앞에 검은 휘장이 자신이 만들어낸 것임을 그녀는 깨닫는다.)
제8절
남자(장)의 시점 - 주관적 서술체
(ex: 그녀에게서 점점 더 강한 증폭과 깊이로 그녀가 겪었을지도 모르는
소문의 도시전체를 보았다.)
제9절
그녀(소녀)의 1인칭 시점 - 독백체
(ex: 그녀는 ‘내 끔찍한 범죄의 자리’에서부터 자신에게 검은 휘장이
씌었음을 안다.)
제10절
우리(오빠친구들)의 시점 - 객관적 서술체
(ex: 우리는 대천에서의 그녀(소녀)의 수색을 결국 단념하고 서울로 돌아온 다. 기차 속에서 우리는 그녀를 본 것 같은 집단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 참 고 문 헌 ●최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문학과지성사, 1992
윤철호, 사회평론, 월간 사회평론 길,『끝없는 변신, ‘꽃잎’의 감독 장선우 - 영화는 가장 정치적인 행위다,』
영화 「꽃잎」(감독:장선우, 주연:문성근, 이정현, 제작:미라신코리아, 원작:최윤, 1996)
시나리오「꽃잎」, 한국 시나리오 선집 제14권 1996년도 작품, 영화진흥공사 엮음, 집문당, 1999.
송선령,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중심으로, 2004
  • 가격1,6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7.10.18
  • 저작시기201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670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