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다문화사회의 유래
2. 미국의 다문화 정책
3. 다문화사회 사회복지사의 역할
4. 다문화사회 사회복지사의 실천방안
Ⅲ. 결론
Ⅱ. 본론
1. 다문화사회의 유래
2. 미국의 다문화 정책
3. 다문화사회 사회복지사의 역할
4. 다문화사회 사회복지사의 실천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인이주민을 대할 때 지나친 배려나 과도한 관심을 보이게 되면 그들은 오히려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들은 한국인과 다르지 않게 있는 그대로 대해주기를 바란다. 편의상 다문화가족이라고 지칭을 하지만 그러한 호칭조차 그들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호의적인 무관심으로 우리의 이웃을 대하자. 눈에 띄게 잘해주려고도 하지 말고, 그런 마음이 있다면 조금씩 나누어서 편하게 대해 주어야 한다.
동네에서 언제 만나도 부담 없이 가벼운 미소를 보내며 인사할 수 있을 정도 딱 그 정도로만 대하자.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의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구분 짓지 말고 다른 친구와 똑같이 대한다면 그 친구가 정말 기뻐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할 것이다.
셋째, 이웃사촌으로 한가족처럼 맺어야 한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과 더 살갑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만날 수 있으며 언제든 볼 수 있는 이웃, 내가 사는 옆집에 좋은 이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맥락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한국가족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문화사업 ‘이웃사촌 한가족 맺기’ 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 다문화가족과 한국가족이 이웃사촌을 맺으면 한 달, 일주일에 한 번씩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고 미술관이나 공원도 함께 가는 것이다.
이외에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과 일촌 맺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도 좋은 이웃이 되는 방법이다. 색깔이 다르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는 무지개처럼 서로 좋은 이웃이 되어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가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성큼 더 나아가 있을 것이다.
넷째, 다문화가족의 ‘멘토’가 되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아래 교육청과 대학이 협력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교대생 멘토 등 2,500명이 멘토링에 참여해 방학기간과 방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한국어 교육, 기초 교과교육, 생활 학습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교대생은 교육봉사학점(2학점)과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근로장학금 등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교대생은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이 높아지고, 다문화가정 학생은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은 내국인과 한국 사회에 적응한 장기체류이주민이 멘토의 역할을 해준다면 새로 이주한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들은 시행착오를 줄이며 낯설음과 두려움을 털어버리고 한국에서 안정된 삶을 일구어 나가게 될 것이다.
다섯째, 다문화가정 2세들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한다. 함께 놀고 어울릴 수 있는 친구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은 오히려 편견이 없고 쉽게 동화되고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또 다문화의 긍정적인 측면을 다른 학부모에게도 홍보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유치원(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부모 짝 만들어 주기’는 어떨까. 결혼이주여성들은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오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한다. 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학부모 한 명과 친하게 되면 여러모로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자녀의 유치원 및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읽어주는 등의 도움을 받고, 부모 모임에 참여해 육아 및 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다면 육아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여섯째, 좋은 이웃이 되려면 우선 자주 만나야 한다. 좋은 이웃이 되려면 다문화가족과 자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종 행사 및 이웃 간에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를테면 부녀회나 학부모회 등과 연계하여 김장철에 김장담그기, 명절에는 한복입기, 음식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 좋은 이웃을 사귈 수 있게 되고, 그들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몸에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가족 구성원의 교육을 활성화 하여야 한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오히려 배우자, 시부모 등 주위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문화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주여성에게만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우자를 비롯한 주위 가족들을 위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우자들과 관련된 남편교육과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캠프를 여는 것도 서로 간에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부부세미나를 열어 가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의 지원정책들이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자국어로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는데 그들의 배우자가 그 글을 읽어볼 수 있게 하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나라별로 가족 단위로 모여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족구성원을 모두 참여하게 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가족이 먼저 이주여성을 가슴에 품어주어 이웃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Ⅲ. 결론
이상과 같이 다문화사회의 정의 및 유래 그리고 다문화사회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2017년도 8월 현재 전국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약200여개소이다. 그런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환경도 열악하고 인원도 적은 편이다. 대부분이 유관관련전공한 사람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필자는 사회복지학과에서 하루빨리 다문화와 관련된 교과목을 개설 학생들에게 교육시킬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문의를 하였으나, 왜 다문화와 관련된 과목을 우리 전공에서 가르쳐야 하느냐고 되묻는 교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해 지나는 동안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근로자)센터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영역에서 우리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역할도 좀더 구체적으로 논의하여야 할 때가 왔다. 오늘 제시한 글은 사회복지사의 기본적인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전공영역에 따라 좀 더 깊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개입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본 보고서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동네에서 언제 만나도 부담 없이 가벼운 미소를 보내며 인사할 수 있을 정도 딱 그 정도로만 대하자.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의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구분 짓지 말고 다른 친구와 똑같이 대한다면 그 친구가 정말 기뻐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할 것이다.
셋째, 이웃사촌으로 한가족처럼 맺어야 한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과 더 살갑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만날 수 있으며 언제든 볼 수 있는 이웃, 내가 사는 옆집에 좋은 이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맥락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한국가족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문화사업 ‘이웃사촌 한가족 맺기’ 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 다문화가족과 한국가족이 이웃사촌을 맺으면 한 달, 일주일에 한 번씩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나누고 미술관이나 공원도 함께 가는 것이다.
이외에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과 일촌 맺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도 좋은 이웃이 되는 방법이다. 색깔이 다르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는 무지개처럼 서로 좋은 이웃이 되어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가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성큼 더 나아가 있을 것이다.
넷째, 다문화가족의 ‘멘토’가 되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아래 교육청과 대학이 협력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교대생 멘토 등 2,500명이 멘토링에 참여해 방학기간과 방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한국어 교육, 기초 교과교육, 생활 학습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교대생은 교육봉사학점(2학점)과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근로장학금 등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교대생은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이 높아지고, 다문화가정 학생은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은 내국인과 한국 사회에 적응한 장기체류이주민이 멘토의 역할을 해준다면 새로 이주한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들은 시행착오를 줄이며 낯설음과 두려움을 털어버리고 한국에서 안정된 삶을 일구어 나가게 될 것이다.
다섯째, 다문화가정 2세들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한다. 함께 놀고 어울릴 수 있는 친구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은 오히려 편견이 없고 쉽게 동화되고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또 다문화의 긍정적인 측면을 다른 학부모에게도 홍보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유치원(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부모 짝 만들어 주기’는 어떨까. 결혼이주여성들은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오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한다. 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학부모 한 명과 친하게 되면 여러모로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자녀의 유치원 및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읽어주는 등의 도움을 받고, 부모 모임에 참여해 육아 및 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다면 육아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여섯째, 좋은 이웃이 되려면 우선 자주 만나야 한다. 좋은 이웃이 되려면 다문화가족과 자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종 행사 및 이웃 간에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를테면 부녀회나 학부모회 등과 연계하여 김장철에 김장담그기, 명절에는 한복입기, 음식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 좋은 이웃을 사귈 수 있게 되고, 그들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몸에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가족 구성원의 교육을 활성화 하여야 한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오히려 배우자, 시부모 등 주위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문화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주여성에게만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우자를 비롯한 주위 가족들을 위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우자들과 관련된 남편교육과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캠프를 여는 것도 서로 간에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부부세미나를 열어 가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의 지원정책들이 시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자국어로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는데 그들의 배우자가 그 글을 읽어볼 수 있게 하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나라별로 가족 단위로 모여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족구성원을 모두 참여하게 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가족이 먼저 이주여성을 가슴에 품어주어 이웃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Ⅲ. 결론
이상과 같이 다문화사회의 정의 및 유래 그리고 다문화사회에서 필요한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2017년도 8월 현재 전국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약200여개소이다. 그런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환경도 열악하고 인원도 적은 편이다. 대부분이 유관관련전공한 사람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필자는 사회복지학과에서 하루빨리 다문화와 관련된 교과목을 개설 학생들에게 교육시킬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문의를 하였으나, 왜 다문화와 관련된 과목을 우리 전공에서 가르쳐야 하느냐고 되묻는 교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해 지나는 동안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근로자)센터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영역에서 우리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역할도 좀더 구체적으로 논의하여야 할 때가 왔다. 오늘 제시한 글은 사회복지사의 기본적인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 전공영역에 따라 좀 더 깊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개입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본 보고서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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